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쌍윳따 니까야(Saṁyutta Nikāya) 437

데바다하의 경(Devadahasutta, S22:2) : 우리의 스승께서는 욕망과 탐욕의 극복을 가르칩니다

데바다하의 경(Devadahasutta, S22: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끼야 족이 사는 데바다하라는 싸끼야 족의 마을에 계셨다. 2. 그 때 많은 수행승들이 서쪽 지방으로 여행하다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숲속의 경(Araññasutta, S1:10) : 지나간 일을 슬퍼하지 않고 오지 않은 일에 애태우지 않으며 현재의 삶을 지켜 나가면

숲속의 경(Araññasutta, S1:10)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한적한 숲속에서 살면서 고요하고 청정한 수행자는 하루 한 끼만 들면서도 어떻게 얼굴빛이 말고 깨끗해지랴?” 3. [세존] “지나간 일..

망상을 좋아함의 경(Mānakāmasutta, S1:9) : 망상을 없애고 잘 삼매에 들어 완전히 해탈하여

망상을 좋아함의 경(Mānakāmasutta, S1:9)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세상에 망상을 좋아하면 제어가 없고, 삼매에 들지 못하면 지혜가 없고, 숲에 홀로 살면서 방일하다면, 그는 죽음의 세계에서..

아주 혼미함의 경(Susammuṭṭhasutta, S1:8) : 성스러운 가르침을 잘 알아서 험난한 길을 평탄하게 걷는다네

아주 혼미함의 경(Susammuṭṭhasutta, S1:8)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성스러운 가르침에 아주 혼미하면, 다른 가르침으로 기우네. 그들은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지만, 지금은 그들을 깨어나게 할 ..

잘 알지 못함의 경(Appaṭviditasutta, S1:7) : 성스러운 가르침을 잘 알아서

잘 알지 못함의 경(Appaṭviditasutta, S1:7)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성스러운 가르침을 잘 알지 못해 다른 가르침으로 기우네. 그들은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지만 이제는 깨어나게 할 때네.” 3. [..

깨어있음의 경(Jāgarasutta, S1:6) : 다섯으로 티끌에 물들고 다섯으로 맑고 깨끗해지네

깨어있음의 경(Jāgarasutta, S1:6)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깨어 있을 때 어떤 것이 잠자고 잠잘 때 어떤 것이 깨어 있는가? 어떤 것으로 티끌에 물들며 어떤 것으로 맑고 깨끗해지는가?” 3. [세..

어떤 것을 끊으랴의 경(Katichindasutta, S1:5) : 어떤 것을 끊고 버리고 닦고 극복해야 거센 흐름을 건너는가

어떤 것을 끊으랴의 경(Katichindasutta, S1:5)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어떤 것을 끊고 어떤 것을 버리랴? 그 위에 어떤 것을 더 닦고 어떤 집착을 극복해야 거센 흐름을 건넌 수행승이라 부르랴?..

스쳐감의 경(Accentisutta, S1:4) : 세속의 자양을 버리고 고요함을 원하리

스쳐감의 경(Accentisutta, S1: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세월은 스쳐가고 밤낮은 지나가니 청춘은 차츰 우리를 버리네. 죽음의 두려움을 꿰뚫어 보는 사람은 행복을 가져오는 공덕을 쌓아가야 ..

덧없음의 경(Upanīyasutta, S1:3) : 죽음의 두려움을 꿰뚫어 보는 사람은

덧없음의 경(Upanīyasutta, S1: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삶은 덧없고 목숨은 짧으나 늙음을 피하지 못하는 자에게는 쉴 곳이 없네. 죽음의 두려움을 꿰뚫어 보는 사람은 행복을 가져오는 공덕..

해탈의 경(Nimokkhasutta, S1:2) : 참으로 나는 뭇삶의 해탈과 자유와 멀리 여읨에 관해 알고 있습니다

해탈의 경(Nimokkhasutta, S1:2)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깊은 밤중에 아름다운 빛으로 제따 숲을 두루 밝히며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 나섰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서서 그 하늘사람은 세존께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