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의 토대에 대한 경(Satipaṭṭhānasuttaṃ, M10)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꾸루 국의 깜맛싸담마라고 하는 꾸루 족의 마을에 계셨다. 2. 그 때에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불렀다. 그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대답했다. 3. “수행승들이여, 뭇 삶을 청정하게 하고, 슬픔과 비탄을 뛰어넘게 하고, 고통과 근심을 소멸하게 하고, 바른 방도를 얻게 하고, 열반을 실현시키는 하나의 길이 있으니 곧 네 가지 새김의 토대이다. 네 가지란 어떠한 것인가? 4.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1)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한다. 2)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