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쌍윳따 니까야(Saṁyutta Nikāya)/제1 하늘사람(Devatā-Saṁyutta)

아주 혼미함의 경(Susammuṭṭhasutta, S1:8) : 성스러운 가르침을 잘 알아서 험난한 길을 평탄하게 걷는다네

moksha 2019. 1. 10. 15:20

아주 혼미함의 경(Susammuṭṭhasutta, S1:8)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성스러운 가르침에 아주 혼미하면,

   다른 가르침으로 기우네.

   그들은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지만,

   지금은 그들을 깨어나게 할 때네.”

 

3. [세존] “성스러운 가르침을 잘 알아서

   다른 가르침으로 기울지 않으면

   그들은 올바로 깨닫고 온전히 알아

   험난한 길을 평탄하게 걷는다네.”

 

아주 혼미함의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