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고따마 붓다의 가르침 239

제사의 경(Yaññasutta, S3:9) : 제사를 지내야 하는가?

제사의 경(Yaññasutta, S3:9)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꼬쌀라 국의 빠쎄나디 왕이 큰 제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오백 마리의 큰 황소와 오백 마리의 황소와 오백 마리의 산양과 오백 마리의 양들이 제사를 위해서 기둥에 묶여 있었다. 2. 또한 왕의 노예와 심부름꾼과 하인..

자눗소니 경(Jāṇussoṇi-sutta, A10:177) : 제사는 망자에게 유용한 것이며 제사의 공덕이 있는가?

자눗소니 경(Jāṇussoṇi-sutta, A10:177) 1. 한 때 바라문 자눗쏘니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 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하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에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물러나 앉은 바라문 자눗쏘니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2.[자눗쏘니]“존자 고..

출현의 경(Uppādasutta, A3:134) : 여래는 무상ㆍ고ㆍ무아의 삼특상을 올바로 깨닫고 꿰뚫었으며 명확하게 밝힌다.

출현의 경(Uppādasutta, A3:134) [무상ㆍ고ㆍ무아의 삼법인을 밝힌 경전] 1. [세존] “수행승들이여, ‘모든 형성된 것은 무상한 것이다.’라고 여래가 출현하거나 여래가 출현하지 않거나 그 세계는 정해져 있으며 원리로서 확립되어 있으며 원리로 결정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것을 조건으로 ..

전사의 경(Yodhājīvasutta, S42:3) : 전사는 지옥이나 축생으로 재생한다.

전사의 경(Yodhājīvasutta, S42:3) 1. 한 때 전사 마을의 촌장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전사 마을의 촌장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촌장]“세존이시여, 저..

머리털로 만든 옷의 경(Kesakambala-sutta, A3:135) : 막칼리 고쌀라의 가르침이 최악이다.

머리털로 만든 옷의 경(Kesakambala-sutta, A3:135) 1.[세존]“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어떤 직조된 옷들이 있더라도 그 가운데 머리칼로 만든 옷을 최악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머리칼로 만든 옷은 추위 속에서 춥고 더위 속에서는 덥고, 추하고, 냄새가나고, 거친 촉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수..

이치에 맞게의 경(Yonisosutta, S46:35) : 오장애의 증대와 칠각지 수행의 원만 실현

이치에 맞게의 경(Yonisosutta, S46:35) 1. [세존] “수행승들이여, 1) 이치에 맞지 않게 정신활동을 일으키면 아직 생겨나지 않은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이 생겨나고 이미 생겨난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이 더욱 많아져서 증대한다. 2) 이치에 맞지 않게 정신활동을 일으키면 아직 생겨나지 않..

욱까벨라의 경[Ukkāvelasutta, S47:14(2-4)] : 싸리뿟따와 목갈라나의 열반과 사념처 수행

욱까벨라의 경[Ukkāvelasutta, S47:14(2-4)] 1. 한 때 세존께서는 싸리뿟따와 목갈라나가 열반에 든 지 얼마 되지 않아 밧지 국의 욱까벨라 마을의 갠지스 강변에서 많은 수행승의 무리와 함께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의 무리에 둘러싸여 바깥의 노지에 앉아 계셨다. 이 때 세존께서..

비야가빳자의 경(Vyagghapajjasutta, A8:54) : 재가자의 현세와 미래의 이익과 안락의 조건

비야가빳자의 경(Vyagghapajjasutta, A8:54) 디가자누 경(Dīghajāṇu sutta, A8:54) 1. 한 때 세존께서는 꼴리야 국의 깍까라빳따라는 이름의 꼴리야 인들의 도시에 계셨다. 2. 그 때 꼴리야 인의 아들 디가자누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

이교도의 경(Aññatitthiyāsutta, A3:68) : 탐진치 삼독의 세 가지 원리가 있다.

이교도의 경(Aññatitthiyāsutta, A3:68) 1.[세존]“수행승들이여, 이교도의 유행자가 이와 같이 '벗이여, 세 가지 원리가 있다. 세 가지란 무엇인가?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다. 벗이여, 이 세 가지 원리에는 어떠한 구별, 어떠한 차별,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라고 질문한다고 하자. 수행승들..

가죽끈에 묶임의 경 ②(Dutiyagaddulabaddhasuttaṃ, S22:100) : 마음이 탐ㆍ진ㆍ치 삼독에 의해서 오염된다

가죽끈에 묶임의 경 ②(Dutiyagaddulabaddhasuttaṃ, S22:100) 1.한 때 세존께서는 사왓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무명에 덮인 뭇 삶들은 갈애에 속박되어 유전하고 윤회하므로 그 최초의 시작을 알 수 없다. 2.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가죽 끈에 묶인 개가 견고한 막대기나 기둥에 단단히 묶여, 그 막대기가 기둥에 감겨 따라 도는 것과 같다. 만약 그가 가면, 막대기나 기둥으로 가까이 가게 되고, 만약 그가 앉으면, 막대기가 기둥으로 가까이 앉게 되고, 만약 그가 누우면, 막대기나 기둥으로 가까이 눕게 된다. 3.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세상에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물질에 대해‘이것은 나의 것이고, 이것은 나이고, 이것은 나의 자아이다.’라고 여기고, 느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