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고따마 붓다의 가르침 239

메기야의 경(Meghiyasutta, Ud.4-1) : 다섯 가지 원리를 확립하고 부정관, 자애관, 호흡관, 무상관 수행을 하라.

메기야의 경(Meghiyasutta, Ud.4-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짤리까 시에 있는 짤리까 산에 계셨다. 2. 그 때 존자 메기야가 세존의 시자였는데, 그 존자 메기야가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아 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섰다. 한쪽으로 물러나 ..

자애 공덕의 경(Mettānisaṃsasutta, A11.15) : 자심해탈(慈心解脫)의 11가지 공덕

자애 공덕의 경(Mettānisaṃsasutta, A11.15) 1. [세존]“수행승들이여여, 이와 같이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을 섬기고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구현시켜 훌륭하게 성취하면, 열한 가지 공덕이 기대된다. 열한 가지란 무엇인가? 2. 수행승들이여, ①편안히 잠들고, ②행복하게 깨어나고, ③악몽을 꾸지 않고, ④사람들에게 아낌을 받고, ⑤귀신들에게조차 사랑을 받고, ⑥신들이 보호해 주고, ⑦불이든 독약이든 거의 해를 입지 않고, ⑧빠르게 삼매에 들고, ⑨안색이 맑고, ⑩당황함이 없이 임종에 들고, ⑪더 높은 경지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하느님의 세계에 이르게 된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을 섬기고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 확립하고..

자애경(Metta-sutta, A6:13) : 여섯 가지 벗어남의 요소가 있다.

자애경(Metta-sutta, A6:13) 1. “수행승들이여, 여섯 가지 벗어남의 요소가 있다. 무엇이 여섯인가?” 2. “수행승들이여, 여기 비구가 말하기를‘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자심해탈(慈心解脫)]을 닦고 많이 학습하고 수레로 삼고 기초로 삼고 확립하고 굳건히 하고 부지런히 정진하였습니다만, 여전히 악의가 나의 마음에 침입하여 머뭅니다.’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말해주어야 한다.‘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세존을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반들이여, 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을 닦고 많이 학습하고 수레로 삼고 기초로 삼고 확립하고 굳건히 하고 부지런히 정진하였음에도, 악의가 그의 마음에 침입하여 머문다는 것은..

원한의 제거에 대한 경 ①(āghātapaṭivinaya-sutta, A5.161) : 원한을 제거하는 5가지 방법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원한의 제거에 대한 경 ①(āghātapaṭivinaya-sutta, A5.161)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에게 이미 생겨난 원한을 완전히 제..

포말 비유의 경(Pheṇapiṇdūpama sutta, S22:95) : 불멸의 길을 구하여 머리에 불이 붙은 것처럼 수행하라.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포말 비유의 경(Pheṇapiṇdūpama sutta, S22:95) 1. 한 때 세존께서 아욧자 시의 갠지스 강둑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

이교도들에 대한 경(Aññatitthiyasuttaṃ, S12:24) : 업에 대한 4가지 잘못된 견해

이교도들에 대한 경(Aññatitthiyasuttaṃ, S12:24) 1. 한 때 존자 싸리뿟따가 라자가하 시의 벨루 숲에 있었다. 그 때 존자 싸리뿟따가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탁발을 하기 위해 라자가하 시로 들어갔다. 2. 그런데 그 때 존자 싸리뿟따에게 이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라자..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의 경(Tamotamaparāyanasutta, A4:85) : 네 종류의 사람

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의 경(Tamotamaparāyanasutta, A4:85) 1.[세존]“수행승들이여, 세상에 발견되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대왕이여, 네 종류의 사람이란 어떠한 사람인가? ①어둠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②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사람, ③빛에서 어둠으로 가는 사람, ④빛에서 빛으..

요니소 마나시까라(yoniso-manasikāra)란 무엇인가?

요니소 마나시까라(yoniso-manasikāra) : 이치에 맞는 정신활동 요니소 마나시까라(yoniso manasikāra)에서 요니(yoni)는'자궁'이나‘모태’를 나타내며 여기에‘so’ 라는 접미어를 붙여서 탈격으로 쓰이고 있다. 그래서 요니소(yoniso)는‘모태(母胎)로부터, 근원(根源)으로부터, 철저하게 근본..

상카라(saṅkhārā)란 무엇인가

상카라(saṅkhārā)란 무엇인가 행(行)이라 번역되는 상카라(saṅkhārā)는 한글로 번역하기에 가장 어려운 불교술어중의 하나이다. 오온에서는 52가지 마음의 작용 가운데서 느낌(vedanā)과 인식(saññā)을 제외한 나머지 마음의 작용 모두를 뜻하는데 감각접촉(ph..

갈대묶음의 경(Naḷakalāpiya-sutta, S12:67) : 식연명색, 명색연식

갈대묶음의 경(Naḷakalāpiya-sutta, S12:67) 1. 한 때 존자 싸리뿟따와 존자 마하 꼿티따가 바라나씨 시의 이씨빠따나에 있는 미가다야에 있었다. 2. 그 때 마침 존자 마하 꼿티따가 홀로 고요히 명상하다가 저녁 무렵에 일어나 존자 싸리뿟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