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84] 담미까 테라 이야기 담미까는 자기 아내와 함께 사왓티에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어느 날 임신한 아내에게 집을 떠나 빅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의 아내는 아기를 낳을 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애원했다. 그래서 담미까는 아기를 낳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내가 아기를 낳자 다시 빅쿠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의 아내는 아이가 걸을 수 있을 때까지만 참아 달라고 간절하게 요청했다. 이에 담미까는 아내의 허락을 받아 빅쿠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그는 결국 자신의 해탈을 위해서는 스스로 결심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굳은 결심을 세우고 집을 떠나 빅쿠가 되었다. 그런 다음 부처님으로부터 법문을 듣고 좌선 수행에 관한 주제를 받아서 숲 속으로 들어가 맹렬하게 좌선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