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숫따니빠따(Suttanipāta) 72

Sn4:14 서두름의 경(Tuvaṭakasutta) : 수행승은 어떻게 보아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열반에 듭니까?

Sn4:14 서두름의 경(Tuvaṭakasutta) 915. [질문자] “그대 태양 족의 후예이신 위대한 선인께 멀리 여읨과 적멸의 경지에 대해서 여쭙니다. 수행승은 어떻게 보아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열반에 듭니까?” 916. [세존] “현명한 자라면 ‘내가 있다.’고 생각하는 희론적 개념의 뿌..

Sn4:13 큰 전열의 경(Mahāviyūhasutta) : 성자는 짐을 내려놓아 완전히 해탈한다. 그는 분별ㆍ싫어함ㆍ구하는 바가 없다.

Sn4:13 큰 전열의 경(Mahāviyūhasutta) 895. [질문자] “누구든지 자신의 견해를 고집하면서, ‘이것만이 진리이다.’라고 주장한다면, 그들은 모두 비난을 받습니까? 또는 그 때문에 칭찬을 받습니까?” 896. [세존] “그것은 보잘 것 없어 평안의 가치가 없으니, 그 논쟁의 결과는 단지 그 ..

Sn4:12 작은 전열의 경(Cūḷaviyūhasutta) : 그들은 저마다의 견해를 진리라고 생각한다. 독단을 버려야 논쟁이 없다.

Sn4:12 작은 전열의 경(Cūḷaviyūhasutta) 878. [질문자] “저마다 자기의 견해를 가지고 살며, 논쟁하면서, 달인이라고 하는 자들은 ‘이렇게 안다면 진리를 아는 것이다. 이것을 비난한다면, 그는 완전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여러 방식으로 주장합니다. 879. 그들은 이렇듯 다투고 논..

Sn4:11 투쟁과 논쟁의 경(Kalahavavādasutta) : 투쟁과 논쟁, 비탄과 슬픔, 자만과오만, 중상은 어떻게 생기나.

Sn4:11 투쟁과 논쟁의 경(Kalahavavādasutta) 862. [질문자] “투쟁, 논쟁은 어디서 일어난 것인지, 비탄과 슬픔 그리고 인색, 자만과 오만, 그리고 중상은 어디서 생겨난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863. [세존] “투쟁, 논쟁, 비탄, 슬픔과 인색, 자만과 오만, 그리고 중상은 좋아하는 대상에서 ..

Sn4:10 몸이 부서지기 전에의 경(Purābhedasutta) : 적멸에 이른 님ㆍ고요한 님이란 어떤 사람인가?

Sn4:10 몸이 부서지기 전에의 경(Purābhedasutta) 848. [질문자] “어떻게 보고, 어떻게 계행을 지니면, 적멸에 이른 님이라고 합니까? 위없는 님께 묻사오니 고따마시여, 제게 말씀해주십시오.” 849. [세존] “몸이 부수어지기 전에 갈애를 떠나 과거의 시간에 집착하지 않고, 눈앞의 현재에도..

Sn4:9 마간디야에 대한 설법의 경(Māgandiyasutta) : 모든 지각에서 떠나면 속박이 없고, 지혜로서 해탈하면 미혹이 없다.

Sn4:9 마간디야에 대한 설법의 경(Māgandiyasutta) 835. [세존] “땅하와 아라띠와 라가를 보고 성적 교섭에 대한 욕망이 결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오줌과 똥으로 가득 찬 존재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두 발조차 그것을 건드리길 원하지 않습니다.” 836. [마간디야] “만약 당신이 ..

Sn4:8 빠수라에 대한 설법의 경(Pasūrasutta) : 자신의 견해나 이 세상에서 최상의 것이라 집착하지 말라.

Sn4:8 빠수라에 대한 설법의 경(Pasūrasutta) 824. [세존] “그들은 ‘이것만이 청정하다.’고 고집하며, ‘다른 가르침은 청정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집착하는 것만이 아름답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제각기 자신들의 진리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825. 그들은 토론을 좋아하여 ..

Sn4:7 띳싸 멧떼이야의 경(Tissametteyyasutta) : 성적 교섭에 탐닉하는 자의 고뇌

Sn4:7 띳싸 멧떼이야의 경(Tissametteyyasutta) 814. [띳싸 멧떼이야] “존자여, 성적 교섭에 탐닉하는 자의 고뇌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당신의 가르침을 듣고 우리는 멀리 여읨을 배우겠습니다. 815. [세존] “멧떼이야여, 성적 교섭에 탐닉하는 자는 가르침을 잊어버리고, 잘못 실천합니다. ..

Sn4:6 늙음의 경(Jarāsutta) : 성자의 삶은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는다. 연꽃이 더러움에 물들지 않듯.

Sn4:6 늙음의 경(Jarāsutta) 804. [세존] “참으로 사람의 목숨은 짧으니 백 살도 못되어 죽습니다. 아무리 더 산다 해도 결국은 늙어 죽는 것입니다. 805. 내 것이라고 여겨 슬퍼하지만, 소유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덧없는 것이라고 보고, 재가의 삶에 머물지 마십시오. 806.‘이것이 ..

Sn4:5 최상에 대한 여덟 게송의 경(Paramaṭṭhakasutta) : 도그마를 만들지 마라. 거룩한 님은 형식적인 계행이나 맹세에 이끌리지 않는다.

Sn4:5 최상에 대한 여덟 게송의 경(Paramaṭṭhakasutta) 796. [세존] “그것이 최상이라고 지내며, 사람은 그것을 이 세상에서 가장 최고로 여깁니다. 그 밖에 다른 것들은 그것보다 저열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논쟁들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797. 규범과 금계나 본 것이나 들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