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73~Dhp74] 가정을 가진 찟따 이야기 찟따는 가정을 가진 사람인데, 언젠가 마하나마 테라를 만난 적이 있었다. 마하나마는 부처님의 최초의 제자 다섯 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그때 탁발을 하는 도중이었다. 찟따는 길에서 마하나마 테라를 만나 자기 집으로 모시고 갔다. 그는 테라에게 음식을 공양했고, 테라는 설법을 해주었으며, 그 결과 그는 소따빳띠 팔라(예류과)를 성취하였다. 그런 지 얼마 뒤에 찟따는 자기의 망고 동산에 수도원을 지어 빅쿠들을 머물게 한 다음 빅쿠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하는 한편 그 수도원의 책임자에 수담마 빅쿠를 모셔서 거기에 상주토록 했다. 어느 날 부처님의 으뜸가는 두 제자 사리뿟따와 마하목갈라나 테라가 이 수도원에 왔는데, 이때 사리뿟따 테라가 설법을 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