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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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의 경 ➁(Dutiyaparisuddhasutta, S45:17)

청정의 경 ➁(Dutiyaparisuddhasutta, S45:17)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청정하고 순결하고 죄가 없고 오염되지 않은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2. 여덟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청정하고 순결하고 죄가 없고 오염되지 않은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청정의 경이 끝났다.

청정의 경 ➀(Paṭhamaparisuddhasutta, S45:16)

청정의 경 ➀(Paṭhamaparisuddhasutta, S45:16)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청정하고 순결하고 죄가 없고 오염되지 않은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출현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2. 여덟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청정하고 순결하고 죄가 없고 오염되지 않은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출현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청정의 경이 끝났다.

생겨남의 경 ➁(Dutiyuppādasutta, S45:15)

생겨남의 경 ➁(Dutiyuppādasutta, S45:15)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닦고 익힌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2. 여덟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닦고 익힌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생겨남의 경이 끝났다.

생겨남의 경 ➀(Paṭhamuppādasutta, S45:14)

생겨남의 경 ➀(Paṭhamuppādasutta, S45:1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닦고 익힌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출현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2. 여덟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닦고 익힌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출현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생겨남의 경이 끝났다.

학인의 경(Sekhasutta, S45:13)

학인의 경(Sekhasutta, S45:1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한 수행승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그 수행승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수행승] "세존이시여, ‘학인, 학인’이라고 하는데, 세존이시여, 어떻게 학인이 됩니까?” 3. [세존] “수행승이여, 어떤 사람이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견해를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사유를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언어를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행위를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생활을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정진을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끊어서의 경(Chetvāsutta, S1.71)

끊어서의 경(Chetvāsutta, S1.71)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 앞에서 이와 같이 시를 읊었다. [하늘사람] “무엇을 끊어서 편안히 잡자고 무엇을 끊어서 슬프지 않는가? 어떤 하나의 성향을 죽이는 것을 고따마여, 당신은 가상히 여기는가? 3.[세존] “분노를 끊어 편안히 잠자고 분노를 끊어 슬프지 않다. 참으로 하늘사람들이여, 뿌리엔 독이 있지만 꼭지에 꿀이 있는(주) 분노를 죽이면 고귀한 님들은 가상히 여기니, 그것을 끊으면 슬픔을 여의기 때문이다.” 끊어서의 경이 끝났다. ▣madhuraggassa : Srp.Ⅰ.97은 ‘욕먹은 자를 다시 욕하고, 매맞은 자를 다시 때리면 즐거움이 생겨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분노에 수반되는 쾌감을 상징한다.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1:25)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1:25) 1. [하늘사람]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거룩한 수행승이 ‘나는 말한다.’고 하든가(주)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고 할 수 있으리?” 2. [세존]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거룩한 수행승이 ‘나는 말한다.’고 하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고 하여도 세상에서 불리는 명칭을 잘 알아서 오로지 관례에 따라 부르는 것이다.” 3. [하늘사람]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거룩한 수행승이 실로 망상에 사로잡혀‘나는 말한다.’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고 할 수 있으리?” 4. [세존] “망상을 버린 자에게 속박이 없으니 망상의 모든 속박은 ..

정신에 대한 제어의 경(Manonivāraṇasutta, S1:24)

정신에 대한 제어의 경(Manonivāraṇasutta, S1:24) 1.[하늘사람] “정신을 길들이고 제어하여 괴로움의 길을 가지 않네. 모든 경우에 대해 정신을 제어해야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다.” 2.[세존] “정신이 제어되었으면 일일이 정신을 제어할 필요가 없으리. 악한 것이 일어날 때마다 그때그때 마음을 제어하여야 하리.” 정신에 대한 제어의 경이 끝났다.

매듭의 경(Jaṭāsutta, S1:23)

매듭의 경(Jaṭāsutta, S1:23) 1. [하늘사람] “안으로 묶이고 밖으로 묶였다. 세상 사람들은 매듭에 묶여 있다. 고따마께 이것을 여쭈니 이 매듭을 풀 사람 누구인가?” 2. [세존] “계행을 확립하고 지혜를 갖춘 사람이 선정과 지혜를 닦는다. 열심히 노력하고 슬기로운 수행승이라면, 이 매듭을 풀 수 있으리. 3.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물들지 않고 번뇌가 다한 거룩한 님에게 그 얽매인 매듭은 풀리리. 4. 명색(정신ㆍ신체적 과정)과 감각적 저촉과 미세한 물질계에 대한 지각마저 남김없이 부서지는 곳에서 그 얽매인 매듭은 풀리리.” 매듭의 경이 끝났다.

접촉의 경(Phusatisutta, S1:22)

접촉의 경(Phusatisutta, S1:22) 1. [하늘사람] “접촉하지 않는 자에게 접촉하지 않지만 접촉하는 자에게 접촉하리. 그러므로 순수한 자에게 해를 끼친, 접촉하는 그 사람에게 접촉하리.” 2. [세존] “사악함이 없고 참으로 허물없어 청정한 사람에게 잘못을 행하면, 그 어리석은 자에게 악의 과보가 돌아간다. 바람을 거슬러 티끌을 날리는 것처럼.” 접촉의 경이 끝났다. ▣이 게송은 접촉을 의미하는 빠알리어 푸사띠(phusati)가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서 수수께끼 같다. 하나는 특정한 업을 짓는 것이다. 이는 선량한 사람을 잘못되게 하는 중대한 업을 말한다. 또 하나는 그 업의 성숙에 따라 과보로서 받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