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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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뿌라 설법의 큰 경(Mahāssapurasutta, M39)

앗싸뿌라 설법의 큰 경(Mahāssapurasutta, M39)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앙가 국의 앗싸뿌라라고 하는 앙가 족들의 마을에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수행승들이여, 사람들은 ‘수행자(사문), 수행자’라고 그대들을 부른다. 그대들도 역시 ‘그대들이 누구인가?’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수행자이다.’고 자인한다. 그것이 그대가 불려지는 것이고 그대가 자인하는 것이라면, 그대는 이와 같이 ‘수행자로 만들고 성직자로 만드는 그러한 것들을 떠맡아 실천함으로서 이와 같이 우리가 불려지는 것이 진실이 될 것이고, 우리가 자인하는 것이 실제가 될 것이고, 우..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 ②(Mahātaṇhāsaṅkhayasutta, M38)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 (Mahātaṇhāsaṅkhayasutta, M38)30.[세존] “수행승들이여,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늙고 죽음은 태어남을 조건으로 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수행승들] “세존이시여, 늙고 죽음은 태어남을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1.[세존] “수행승들이여,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고 했는데, 태어남은 존재를 조건으로 하는가 아니면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수행승들] “세존이시여, 태어남은 존재를 조건으로 생겨납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하여 이와 같이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32.[..

카테고리 없음 2025.02.25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 ①(Mahātaṇhāsaṅkhayasutta, M38)

갈애의 부숨에 대한 큰 경(Mahātaṇhāsaṅkhayasutta, M38)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러나 그 때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라는 악한 견해가 생겨났다. 3. 그래서 많은 수행승들이‘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 이와 같이‘내가 세존께서 설하신 가르침을 알고 있기로는 바로 이 의식이 유전하고 윤회하는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라는 악한 견해가 생겨났다.’라고 들었다. 그래서 그 수행승들이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이 있는 곳을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어부의 아들 싸띠라는 수행승에게 ..

갈애의 부숨에 대한 작은 경 [Cūḷataṇhāsaṅkhayasutta, M37]

갈애의 부숨에 대한 작은 경 [Cūḷataṇhāsaṅkhayasutta, M37]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뿝바라마 승원에 있는 미가라마뚜 강당에 계셨다.2. 그 때 신들의 제왕 제석천(주)은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섰다. 한 쪽으로 물러서서 신들의 제왕 제석천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3. “세존이시여, 간략하게 말해서 어떻게 하면 수행승이 갈애를 부숨으로써 해탈하며, 궁극적으로 목표에 이르며, 궁극적으로 평화를 얻으며, 궁극적으로 청정한 삶을 얻으며, 궁극적으로 완성을 얻어, 신들과 인간 가운데 가장 훌륭한 자가 됩니까?” 4. “신들의 제왕이여, 세상에서 수행승은‘집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 것..

쌋짜까에 대한 큰 경(Mahāsaccakasutta, M36)

쌋짜까에 대한 큰 경(Mahāsaccakasutta, M36)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베쌀리 시의 마하 숲에 있는 꾸따가라 강당에 계셨다.2. 그 때 세존께서는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지니고 베쌀리로 탁발하러 들어가셨다. 마침 니간타의 교도인 쌋짜까가 산책을 하다가 마하 숲에 있는 꾸따가라 강당을 찾았다. 존자 아난다는 멀리서 니간타의 교도인 쌋짜까가 오는 것을 보았다. 보고나서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세존이시여, 니간타의 교도인 쌋짜까가 오고 있습니다. (주) 그는 논쟁을 좋아하고 이론에 박학한 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성자로서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처님을 비난하고 가르침을 비난하고 승가를 비난하고자 하는 자입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그를 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