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전체 글 1927

멀리 여읨의 경(Vivekasutta, S28:1)

멀리 여읨의 경(Vivekasutta, S28:1) 1. 한 때 존자 싸리뿟따는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있었다. 2. 그 때 존자 싸리뿟따는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싸밧티로 탁발하러 들어갔다. 싸밧티 시에서 탁발을 하고 식사를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대낮을 보내기 위해 안다 숲을 찾았다. 안다 숲에 들어와 대낮을 보내기 위해 어떤 나무 밑에 앉았다. 3. 그리고 존자 싸리뿟따는 홀로 고요히 명상하다가 저녁 무렵에 일어나 제따 숲의 아나타삔띠까 승원을 찾았다. 존자 아난다는 존자 싸리뿟따가 멀리서 오는 것을 보았다. 보고나서 존자 싸리뿟따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아난다] “벗이여 싸리뿟따여, 그대의 감관은 고요하며 안색이 청정하고 밝습니다. 벗이여 싸리뿟따여, 그대..

그대의 것이 아님의 경 ②(Dutiyanatumhākasutta, S22:34)

그대의 것이 아님의 경 ②(Dutiyanatumhākasutta, S22:3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의 것이 아닌 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2.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그대들의 것이 아닌가? 1) 물질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2) 느낌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3) 지각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4) 형성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5) 의식은 ..

그대의 것이 아님의 경 ①(Paṭhamanatumhākasutta, S22:33)

그대의 것이 아님의 경 ①(Paṭhamanatumhākasutta, S22:3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의 것이 아닌 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2.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그대들의 것이 아닌가? 수행승들이여, 1) 물질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2) 느낌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3) 지각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4) 형성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부서짐의 경(Pabhaṅgasutta, S22:32)

부서짐의 경(Pabhaṅgasutta, S22:32)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부서지는 것과 부서지지 않는 것에 관해 설할 것이니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2.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부서지는 것이고 무엇이 부서지지 않는 것인가?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이 부서지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여 멈추고 사라지면 부서지지 않는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느낌이 부서지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여 멈추고 사라지면 부서지지 않는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지각이 부서지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여 멈추고 사라지면 부서지지 않는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형성이 부서지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여 멈추고 사라지면 부서지지 않는 것이다. 5) 수행승들이여, 의식이..

고통의 뿌리에 대한 경(Aghamūlasutta, S22:31)

고통의 뿌리에 대한 경(Aghamūlasutta, S22:3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고통과 고통의 뿌리에 관하여 설할 것이니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2.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고통인가? 물질이 고통이다. 느낌이 고통이다. 지각이 고통이다. 형성이 고통이다. 의식이 고통이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고통이다. 3.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고통의 뿌리인가? 이 환희와 탐욕을 수반하며 여기저기 즐기며 다시 태어남으로 이끄는 갈애가 바로 그것이다. 거기에는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비존재에 대한 갈애가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고통의 뿌리이다.” 고통의 뿌리에 대한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