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전체 글 2005

교리문답의 작은 경(Cūḷavedallasutta, M44)

교리문답의 작은 경(Cūḷavedallasutta, M44) 1.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라자가라하시의 벨루바나에 있는 깔라다까니바빠에 계셨다.2.마침 재가의 신도인 비싸카(주)가 수행녀 담마딘나(주)가 있는 곳을 찾았다. 가까이 가서 수행녀 담마딘나에게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물러앉아 재가의 신도 비싸카는 수행녀 담마딘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3.[비싸카]“존귀한 여인이여,‘개체(주)(존재의 무리), 개체(존재의 무리)(주)’라고 말하는데, 세존께서는 어떠한 것을 두고 개체(존재의 무리)라고 합니까?”[담마딘나]“벗이여 비싸카여, 세존께서는‘개체(존재의 무리), 개체(존재의 무리)’라고 말하는 데,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 즉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

교리문답의 큰 경(Mahāvedallasutta, M43)

교리문답의 큰 경(Mahāvedallasutta, M43)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존자 마하 꼿티따는 저녁 무렵 홀로 명상에서 일어나 존자 싸리뿟따가 있는 곳을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존자 싸리뿟따와 함께 인사를 하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에 한 쪽으로 물러앉았다. 3. 한 쪽으로 물러앉은 존자 마하 꼿티따는 존자 싸리뿟따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도반 싸리뿟따여,‘지혜가 없다. 지혜가 없다.’고 하는데, 도반이여, 어떻게 지혜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까?”“도반 꽃티따여,‘분명히 알지 못한다. 분명히 알지 못한다.’고 하므로 벗이여, 지혜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분명히 알지 못합니까? ‘이것은 괴로움이다..

베란자의 장자들에 대한 경[Verañjakasutta, M42]

베란자의 장자들에 대한 경[Verañjakasutta, M4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베란자 시의 바라문 장자들은 무엇인가 할 일이 있어 싸밧티 시에 머물고 있었다. 그들 베란자 시의 바라문 장자들은 이와 같이 들었다. “싸끼야 족의 아들로서 싸끼야 족으로부터 출가한 수행자 고따마는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숭원에 계시다. 그 세존이신 고따마는 이와 같은 훌륭한 명성이 있다. ‘세존께서는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 명지와 덕행을 갖추신 님,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 세상을 이해하는 님,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신 님, 사람들을 길들이시는 님, 신들과 인간의 스승이신 님, 부처님, 세..

쌀라 마을 장자들에 대한 경(Sāleyyakasuttaṃ, M41)

쌀라 마을 장자들에 대한 경(Sāleyyakasuttaṃ, M4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꼬쌀라 국에서 유행하면서 많은 수행승의 무리와 함께 쌀라라는 바라문 마을에 도착했다. 2. 그때 쌀라 마을의 바라문 장자들은 이와 같이 들었다.“싸끼야 족의 아들로서 싸끼야 족으로부터 출가한 수행자 고따마는 꼬쌀라 국을 유행하며 많은 수행승의 무리와 함께 쌀라 마을에 도착했다. 그 세존이신 고따마에게는 이와 같은 훌륭한 명성을 드날리고 있다.‘세존께서는 공양 받을 만한 분,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분, 명지와 덕행을 갖추신 분, 바른 길로 잘 가신 분, 세상을 이해하는 분,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신 분, 사람들을 길들이시는 분, 신들과 인간의 스승이신 분, 부처님이신 세존이다. 그는 이 신들의..

앗싸뿌라 설법의 작은 경 [Cūḷaāssapurasutta, M40 ]

앗싸뿌라 설법의 작은 경 [Cūḷaāssapurasutta, M40 ]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앙가 국의 앗싸뿌라라고 하는 앙가 족들의 마을에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수행승들이여, 사람들은 ‘수행자(사문), 수행자’라고 그대들을 부른다. 그대들도 역시 ‘그대들이 누구인가?’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수행자이다.’고 인정한다. 그것이 그대가 불리는 것이고 그대가 인정하는 것이라면, 그대는 이와 같이 ‘수행자로서 올바로 사는 길이 있다면, 그리고 그 길을 실천한다면, 이와 같이 우리가 불려지는 것이 진실이 될 것이고, 우리가 인정하는 것이 실제가 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