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잘못된 견해 10

고의적인 것에 대한 경 ①(Paṭhamasañcetanikasutta, A10:217)

고의적인 것에 대한 경 ①(Paṭhamasañcetanikasutta, A10:217) 1. [세존] “수행승들이여, 고의적이고 만들어지고 쌓여진 업들이 현세나 다음 생이나 다른 생에 경험되지 않고 종식된다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뿐만아니라 고의적으로 만들어지고 쌓여진 업들이 현세나 다음 생이나 다른 생에 경험되지 않고 그것들과 관련된 괴로움의 종식이 이루어진다고도 나는 말하지 않는다. 2. 수행승들이여, 거기에 악하고 불건전한 의도에서 생겨나고 고통을 초래하고 고통의 과보를 가져오는 3가지 종류의 신체적인 행위의 오염에서 비롯된 잘못이 있고, 악하고 불건전한 의도에서 생겨나고 고통을 초래하고 고통의 과보를 가져오는 4가지 종류의 언어적인 행위의 오염에서 비롯된 잘못이 있고, 악하고 불건전..

전사의 경(Yodhājīvasutta, S42:3)

전사의 경(Yodhājīvasutta, S42:3) 1. 한 때 전사 마을의 촌장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전사 마을의 촌장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촌장]“세존이시여, 저는 전사들의 옛 스승의 스승으로부터 이와 같이‘전사는 전쟁터에서 전력을 다해서 싸워야 하는데 전력을 다해서 싸우면서 적들에 의해 살해되어 죽임을 당하면, 그는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전사자의 하늘에 태어난다.’라고 전해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이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세존]“촌장이여, 그만두십시오. 내게 그런 질문을 하지 마십시오.” 3. 두 번째에도 전사 마을의 촌장..

까끄라기의 경(Sūkasutta, S45:9)

까끄라기의 경(Sūkasutta, S45:9) 1. [세존]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벼이삭이나 보리이삭이 잘못 놓이면, 손이나 발에 닿아 손이나 발을 베어 피를 낼 수 없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수행승들이여, 이삭이 잘못 놓인 까닭이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승이 잘못 견해를 세우고 잘못 길을 닦으면, 무명을 자르고 지혜를 생겨나게 하고 열반을 실현시킬 수 없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수행승들이여, 견해가 잘못 선 까닭이다. 2.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벼이삭이나 보리이삭을 올바로 놓이면, 손이나 발에 닿아 손이나 발을 베어 피를 낼 수 있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수행승들이여, 이삭이 올바로 놓인 까닭이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승이 올바로 견해를 세우고 올바로 길을 닦으면,..

하느님의 그물의 경(Brahmajālasutta, DN.1)

하느님의 그물의 경(Brahmajālasutta, DN.1) [제1송출분] [유행자들의 이야기]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라자가하 시에서 날란다 시로 가는 사이의 대로를 오백 명의 많은 수행승들의 무리와 함께 가고 계셨다. 그때 유행자 쑵삐야도 라자가하 시에서 날란다 시로 가는 사이의 대로를 제자인 바라문 학인 브라흐마닷따와 함께 가고 있었다. 그 도중에 유행자 쑵삐야는 여러 가지 이유로 부처님을 비난하고 가르침을 비난하고 참모임을 비난했다. 그러나 제자인 바라문 학인 브라흐마닷따는 여러 가지 이유로 부처님을 칭찬하고 가르침을 칭찬하고 참모임을 칭찬했다. 이와 같이 그 스승과 제자 두 사람은 서로 정반대의 말을 하면서 세존과 수행승들의 무리의 뒤를 따르고 있었다. 2. 그런데 세존께..

Dhp24-339 : 탐욕에 기초한 사유의 격류가 그 타락한 견해를 지닌 자를 떠내려 보낸다.

[Dhp24-339] yassa chattiṃsatī sotā manāpasavanā bhusā, 야싸 찻띰사띠 소따 마나빠사와나 부사 vāhā vahanti duddiṭṭhiṃ saṃkappā rāganissitā. 와하 와한띠 둗딧팅 상깝빠 라가니씨따 ▣ 쾌락으로 흐르는 서른여섯 개의 흐름들이 세찬 자, 탐욕에 집착..

Dhp22-318 : 잘못이 아닌 것을 잘못으로 여기고 잘못에서 잘못이 아닌 것을 보는 잘못된 견해를 갖추면

[Dhp22-318] avajje vajjamatino vajje cāvajjadassino 아왓제 왓자마띠노 왓제 짜왓자다씨노 micchadiṭṭhisamādānā sattā gacchanti duggatiṃ. 밋차딧티사마다나 삿다 갓찬띠 둑가띵 ▣ 잘못이 아닌데 잘못이라 보고, 잘못인데 잘못이 아니라고 보는 자들, [그런] 사람들은 잘못된 견해..

Dhp22-317 : 두렵지 않은 것을 두려워하고 두려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잘못된 견해를 갖추면,

[Dhp22-317] abhaye bhayadassino bhaye cābhayadassino 아바예 바야다씨노 바예 짜바야다씨노 micchādiṭṭhisamādānā sattā gacchanti duggatiṃ. 밋차딧티사마다나 삿따 갓찬띠 둑가띵 ▣ 위험이 없는 데서 위험을 보고, 위험에서 위험을 보지 않는 자들, [그런] 사람들은 잘못된 견..

Dhp22-316 : 부끄럽지 않은 것을 부끄러워하고 부끄러운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잘못된 견해를 갖추면

[Dhp22-316] alajjitāye lajjanti lajjitāye na lajjare 알랏지따예 랒잔띠 랒지따예 나 랒자레 micchādiṭṭhisamādānā sattā gacchanti duggatiṃ. 밋차딧티사마다나 삿따 갓찬띠 둑가띵 ▣ 부끄러워해서는 안 되는 일에 부끄러워하고, 부끄러워해야 하는 일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제13장 세상의 품(Lokavagga) Dhp13-167 : 저열한 것을 섬기지 말고 방일하게 살지 말아야 한다.

제13장 세상의 품(Lokavagga) [Dhp13-167] hīnaṃ dhammaṃ na seveyya pamādena na samvase 히낭 담망 나 세웨이야 빠마데나 나 상와세 micchādiṭṭhim na seveyya na siyā lokavaḍḍhano. 밋차딧팅 나 세웨이야 나 시야 록까왓다노 ▣ 저급한 삶의 방식을 따르면 안 되고, 나태하게 살..

이교도의 경(Titthāsutta, A3:61) : 세 가지 외도의 주장 : 이 세상에 잘못된 견해 3가지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이교도의 경(Titthāsutta, A3:61) 1. 한 때 세존께서는 싸왓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