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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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것이 아님의 경 ①(Paṭhamanatumhākasutta, S22:33)

그대의 것이 아님의 경 ①(Paṭhamanatumhākasutta, S22:3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의 것이 아닌 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2.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그대들의 것이 아닌가? 수행승들이여, 1) 물질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2) 느낌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3) 지각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4) 형성은 그대들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버려라. 그대들이 그것을 버리면 유익하고 안락하리라..

부서짐의 경(Pabhaṅgasutta, S22:32)

부서짐의 경(Pabhaṅgasutta, S22:32)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부서지는 것과 부서지지 않는 것에 관해 설할 것이니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2.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부서지는 것이고 무엇이 부서지지 않는 것인가?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이 부서지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여 멈추고 사라지면 부서지지 않는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느낌이 부서지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여 멈추고 사라지면 부서지지 않는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지각이 부서지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여 멈추고 사라지면 부서지지 않는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형성이 부서지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여 멈추고 사라지면 부서지지 않는 것이다. 5) 수행승들이여, 의식이..

고통의 뿌리에 대한 경(Aghamūlasutta, S22:31)

고통의 뿌리에 대한 경(Aghamūlasutta, S22:3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고통과 고통의 뿌리에 관하여 설할 것이니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2.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고통인가? 물질이 고통이다. 느낌이 고통이다. 지각이 고통이다. 형성이 고통이다. 의식이 고통이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고통이다. 3.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고통의 뿌리인가? 이 환희와 탐욕을 수반하며 여기저기 즐기며 다시 태어남으로 이끄는 갈애가 바로 그것이다. 거기에는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비존재에 대한 갈애가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이 고통의 뿌리이다.” 고통의 뿌리에 대한 경이 끝났다.

생겨남의 경(Uppādasutta, S22:30)

생겨남의 경(Uppādasutta, S22:30)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이 생겨나서 유지되고 전개되고 현현하는 것은 괴로움이 생겨나고, 질병이 유지되고, 늙음과 죽음이 현현하는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느낌이 생겨나서 유지되고 전개되고 현현하는 것은 괴로움이 생겨나고, 질병이 유지되고, 늙음과 죽음이 현현하는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지각이 생겨나서 유지되고 전개되고 현현하는 것은 괴로움이 생겨나고, 질병이 유지되고, 늙음과 죽음이 현현하는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형성이 생겨나서 유지되고 전개되고 현현하는 것은 괴로움이 생겨나고, 질병이 유지되고, 늙음과 죽음이 현현하는 것이다. 5) 수행승들이여, 의식이 생겨나서 유지되고 전개되고 현현..

환락의 경(Abhinandana, S22:29)

환락의 경(Abhinandana, S22:29)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1) 물질에서 환락을 찾으면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는 것이다.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으면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2) 느낌에서 환락을 찾으면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는 것이다.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으면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3) 지각에서 환락을 찾으면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는 것이다.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으면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4) 형성에서 환락을 찾으면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는 것이다.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으면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나는 말한다. 5) 의식에서 환락을 찾으면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는 것이다. 괴로움에서 환락을 찾..

유혹의 경 ③(Tatiyāssādasutta, S22:28)

유혹의 경 ③(Tatiyāssādasutta, S22:28)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수행승들이여, 물질의 유혹이 없다면 뭇삶들은 물질에 매혹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수행승들이여, 물질의 유혹이 있는 까닭에 뭇삶들은 물질에 매혹된다. 2) 수행승들이여, 물질의 위험이 없다면 뭇삶들은 물질을 혐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수행승들이여, 물질의 위험이 있는 까닭에 뭇삶들은 물질을 혐오한다. 3) 수행승들이여, 물질의 여윔이 없다면 뭇삶들은 물질을 여의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수행승들이여, 물질의 여윔이 있는 까닭에 뭇삶들은 물질을 여윈다.” 2.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느낌의 유혹이 없다면 뭇삶들은 느낌에 매혹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수행승들이여, 느낌의 유혹이 ..

유혹의 경 ②(Dutiyāssādasutta, S22:27)

유혹의 경 ②(Dutiyāssādasutta, S22:27)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나는 물질의 유혹을 탐구했다. 나는 물질에 어떤 유혹이 있는지 파악했다. 나는 물질이 얼마나 유혹적일 수 있는지, 지혜로 분명히 관찰했다. 2) 수행승들이여, 나는 물질의 위험을 탐구했다. 나는 물질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파악했다. 나는 물질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지혜로 분명히 관찰했다. 3)수행승들이여, 나는 물질의 여윔을 탐구했다. 나는 물질에 어떤 여윔이 있는지 파악했다. 나는 물질이 얼마나 여윌 수 있는지, 지혜로 분명히 관찰했다.” 2.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나는 느낌의 유혹을 탐구했다. 나는 느낌에 어떤 유혹이 있는지 파악했다. 나는 느낌이 얼마..

유혹의 경 ①(Paṭhamāssādasutta, S22:26)

유혹의 경 ①(Paṭhamāssādasutta, S22:26) 1. 한 때 세존께서 씨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내가 아직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하지 못한 보살이었을 때 새김을 확립하여 이와 같이 생각했다. 2.‘물질에 있어서 유혹은 무엇이고 위험은 무엇이고 여윔은 무엇인가? 느낌에 있어서 유혹은 무엇이고 위험은 무엇이고 여윔은 무엇인가? 지각에 있어서 유혹은 무엇이고 위험은 무엇이고 여윔은 무엇인가? 형성에 있어서 유혹은 무엇이고 위험은 무엇이고 여윔은 무엇인가? 의식에 있어서 유혹은 무엇이고 위험은 무엇이고 여윔은 무엇인가? 3. 수행승들이여, 그 때 나는 이와 같이 생각했다. 1)무릇 물질을 조건으로 즐거움과 만족이 생겨나는데, 그것이 물질의 유혹이다. 물질은 무상한 것이고 ..

끊음의 경(Pahānasutta, S36:3)

끊음의 경(Pahānasutta, S36:3)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세존] “수행승들이여, 세 가지 느낌이 있다. 세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다.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것이 세 가지 느낌이다. 4. 수행승들이여, 즐거운 느낌에서 유래하는 탐욕의 경향을 끊어 버려야 한다. 괴로운 느낌에서 유래하는 분노의 경향도 끊어 버려야 한다.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에서 유래하는 무명의 경향도 끊어 버려야 한다. 5. 수행승..

즐거움의 경(Sukhasutta, S36:2)

즐거움의 경(Sukhasutta, S36:2)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세 가지 느낌이 있다. 세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다.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것이 세 가지 느낌이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이처럼 말씀하시고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께서는 스승으로서 이와 같이 시로 말씀하셨다. [세존] “즐거움이나 또는 괴로움,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것과 내적이거나 외적이거나 어떠한 것이든 느껴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