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구함의 경(Ariyapariyesana suttaṃ, M26)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왓티 시의 제따와나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에 세존께서는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싸왓티 시로 탁발하러 들어 가셨다. 3. 마침 많은 수행승들이 존자 아난다가 있는 곳을 찾았다. 다가와서 존자 아난다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벗이여 아난다여, 우리들은 세존을 친견하여 설법을 들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벗이여, 아난다여, 우리들이 세존을 친견하여 설법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벗들이여, 그렇다면 바라문 람마까의 아슈람으로 오십시오. 거기서 세존을 친견하고 설법을 경청하십시오.” “벗이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들 수행승들은 존자 아난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