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113] 빠따짜라 테리 이야기 빠따짜라(Paṭācārā)는 사왓티에 사는 한 재산가의 딸이었다. 그녀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는데, 그녀의 부모는 딸을 매우 엄격하게 가두어 키웠다. 그렇지만 그녀는 어느 날 자기 심부름을 해주는 남자 종과 정을 통한 뒤 몰래 집을 나가 다른 마을에서 아주 가난하게 살았다. 시간이 지나 그녀는 아기를 갖게 되었다. 해산날이 다가와 그녀는 남편에게 사왓티에 있는 친정에 가서 아기를 낳고 돌아올 테니 허락해 달라고 청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가 한번 친정으로 가면 친정 부모들이 딸을 돌려주지 않으리라 판단하고 아내를 말렸다. 당시 풍습으로는 여자는 반드시 친정에 돌아와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해산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 이유도 있고 해서 그녀는 남편이 밖에 나간 사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