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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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의 경(Sacittasutta, A10.51)

자기 마음의 경(Sacittasutta, A10.5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헹승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그들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세존] “수행승들이여, 타인의 마음의 상태에 숙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나는 나 자신의 마음의 상태에 숙달하리라.’라고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배워야 한다. 4. 수행승들이여, 어떻게 수행승이 자신의 마음의 상태에 숙달하는가? 예를 들어, 장신구를 좋아하는 젊은 청춘의 남자나 여자가 맑고 밝은 거울이나 맑은 물의 대야에 자신의 얼굴 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거기에 더러운 것을 보거나 때가 묻은 것을 발견하면, 그는 더..

쑤찔로마의 경(Sūcilomasutta, S10:3)

쑤찔로마의 경(Sūcilomasutta, S10:3) 1. 한 때 세존께서 가야에 있는 쑤찔로마라는 야차(주)의 처소인 땅끼따만짜(주)에 계셨다. 2. 그런데 그 때 카라라는 야차와 쑤찔로마 야차가 세존께서 계신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을 지나고 있었다. 그 때 야차 카라는 야차 쑤찔로마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카라] “이 분은 수행자이다.” [야차 쑤찔로마] “아니다. 그는 수행자가 아니다. 적어도 그가 수행자인지 거짓 수행자 인지 내가 알 때까지는 그는 거짓 수행자이다.” 3. 곧바로 야차 쑤찔로마는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몸을 구부렸다. 그래서 세존께서는 몸을 젖혔다. 4. 그 때 야차 쑤찔로마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야차 쑤찔로마] “수행자여, 그대는 내가..

싹까의 경(Sakkasutta, S10:2)

싹까의 경(Sakkasutta, S10:2) 1. 한 때 세존께서 라자가하 시에 있는 깃자꾸따 산에 계셨다. 2. 그 때 싹까라고 하는 야차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시로 말했다. [싹까] “그대가 모든 사슬에서 벗어나 완전히 해탈한 수행자라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그대에게 옳은 일이 아니네.” 3. [세존] “싹까여, 어떠한 이유로든 어떤 사람과 친밀함이 일어난다면 슬기로운 사람이라면 그에 대한 동정으로 마음이 동요해선 안 되네. 4. 그러나 깨끗하고 청정한 마음으로 그가 다른 사람을 가르친다면 그는 연민과 동정 때문에 사슬에 묶이지는 않는다네.” 싹까의 경이 끝났다.

인다까의 경(Indakasutta, S10:1)

인다까의 경(Indakasutta, S10: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라자가하 시의 인다까라는 야차의 처소인 인다 산봉우리에 계셨다. 2. 그 때 인다까 야차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시로 말했다. [인다까] “부처님들은 물질은 영혼이 아니라 하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육신을 얻는가? 뼈와 살을 이루는 덩어리는 어디서 오며 어떻게 모태에 안착하는가?” 3. [세존] “최초로 깔랄라(kalala)가 생겨나고 깔랄라에서 압부다(abbuda)가 되고 압부다에서 뻬씨(pesī)가 생겨나고 뻬씨가 가나(ghana)로 발전하고 가나에서 빠싸카(pasākhā)(주)가 생겨나고 머리카락과 털과 손톱 발톱이 생겨나네. 4. 먹을 것과 마실 것으로 그의 어머니가 섭..

나무심에 비유한 작은 경(Cūḷasāropamasutta, MN.30)

나무심에 비유한 작은 경(Cūḷasāropamasutta, MN.30)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바라문 삥갈라꼿차가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하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에 한 쪽으로 물러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앉은 바라문 삥갈라꼿차는 세존께 이와 같이 여쭈었다. 3. “세존이신 고따마여, 이들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이 있는데, 승가의 지도자들이며, 무리의 지도자들이며, 무리의 스승들이며, 잘 알려진 사람들이며, 유명한 사람들로서, 종파의 창시자들이며,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자들입니다. 즉 뿌라나 깟싸빠, 막칼리 고쌀라, 아지따 께싸깜발린, 빠꾸다 깟차야나, 싼자야 벨랏티뿟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