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삼매 15

홀로 명상의 경(Paṭisallānasutta, S22:6)

홀로 명상의 경(Paṭisallānasutta, S22:6) 1.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홀로 고요히 명상하며 수행을 닦아라. 수행승들이여, 홀로, 홀로 고요히 명상하면, 수행승들은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안다. 무엇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아는가? 물질의 발생과 소멸, 느낌의 발생과 소멸, 지각의 발생과 소멸, 형성의 발생과 소멸, 의식의 발생과 소멸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안다. 2.수행승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물질의 발생이고, 무엇이 느낌의 발생이고, 무엇이 지각의 발생이고, 무엇이 형성의 발생이고, 무엇이 의식의 발생인가? 3.수행승들이여,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사람이 환희하고 환호하고 탐착한다. 무엇이 그가 환희하고 환호하고 탐착하는 것인가? 1)그는 물질에 환희..

집중ㆍ성취의 경(Samādhisamāpattisutta, S34:1)

집중ㆍ성취의 경(Samādhisamāpattisutta, S34: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선정을 닦는 자에는 이와 같은 네 가지 부류가 있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1)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어떤 선정을 닦는 자는 삼매에서 집중에 능숙하지만 삼매에서 성취에 능숙하지 못하다. 2)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어떤 선정을 닦는 자는 삼매에서 성취에 능숙하지만 삼매에서 집중에 능숙하지 못하다. 3)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어떤 선정을 닦는 자는 삼매에서 집중에 능숙하지도 삼매에서 성취에 능숙하지도 못하다. 4)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어떤 선정을 닦는 자는 삼매에서 집중에 능숙할 뿐만 아니라, 삼매에서 성취에 능숙하다. 2. 수행승들이여, 그 가운데 삼매에서 집중에 능숙할 뿐만 ..

사유와 숙고의 경(Samathavipassanāsutta, S43:3)

사유와 숙고의 경(Samathavipassanāsutta, S43:3) 1.[세존]“수행승들이여, 나는 너희들을 위해 무위와 무위로 이끄는 길을 설할 것이니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2. 수행승들이여, 무위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탐욕이 소멸하고 성냄이 소멸하고 어리석음이 소멸하면 그것을 수행승들이여, 무위라고 한다. 3. 수행승들이여, 무위로 이끄는 길이란 무엇인가? 사유와 숙고가 있는 삼매, 사유는 없지만 숙고가 있는 삼매, 사유도 없고 숙고도 없는 삼매이다. 이것을 수행승들이여, 무위로 이끄는 길이라 한다. 4.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나는 무위로 이끄는 길에 관해 설했다. 수행승들이여, 무엇이든 제자의 이익을 위하여 자비로운 스승이 자비심에서 해야 할 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

여래의 경(Tathāgatasutta, S53:13)

여래의 경(Tathāgatasutta, S53:13) 1.〔세존〕“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다리가 없거나 두 개의 다리가 있거나 네 개의 다리가 있거나 많은 다리가 있거나, 형상이 있거나 형상이 없거나, 지각이 있거나 지각이 없거나 지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모든 뭇삶들이 있지만, 그들 가운데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을 최상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어떠한 착하고 건전한 것들이 있든지 그 모든 것들은 방일하지 않음을 근본으로 하고 방일하지 않음을 귀결로 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들 가운데 방일하지 않음을 최상이라고 한다. 2.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방일하지 않으면, 네 가지 선정을 닦고 네 가지 선정을 익히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수행승들이여, 수..

바다로의 경 ①~⑥(samuddaninna, S53:7~12)

바다로의 경 ①(Paṭhamasamuddaninna, S53:7) 1.〔세존〕“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선정이 있다. 네 가지 선정이란 무엇인가? 2.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은 1)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여의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난 뒤, 사유와 숙고를 갖추고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첫 번째 선정에 든다. 2) 사유와 숙고가 멈추어진 뒤, 내적인 평온과 마음의 통일을 이루고, 사유와 숙고를 여의어,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두 번째 선정에 든다. 3) 희열이 사라진 뒤, 평정하고 새김이 있고 올바로 알아차리며 신체적으로 행복을 느끼며 고귀한 님들이 평정하고 새김이 있고 행복하다고 표현하는 세 번째 선정에 든다. 4) 행복과 고통이 버려지고 만족과 불만도 사라진 뒤..

동쪽으로의 경 ①~⑥(pācīnanninasutta, S53:1~6)

동쪽으로의 경 ①(Paṭhamapācīnaninnasutta, S53: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선정이 있다. 네 가지 선정이란 무엇인가? 2.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은 1)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여의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난 뒤, 사유와 숙고를 갖추고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첫 번째 선정에 든다. 2) 사유와 숙고가 멈추어진 뒤, 내적인 평온과 마음의 통일을 이루고, 사유와 숙고를 여의어,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두 번째 선정에 든다. 3) 희열이 사라진 뒤, 평정하고 새김이 있고 올바로 알아차리며 신체적으로 행복을 느끼며 고귀한 님들이 평정하고 새김이 있고 행복하다고 표현하는 세 번째 선정에 든다. 4)..

삼매의 경(Samādhisutta, S56:1)

삼매의 경(Samādhisutta, S56: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세존〕“수행승들이여, 삼매를 닦으라. 수행승들이여, 삼매를 닦으면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안다. 무엇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아는가? 1) ‘이것은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알고 2) ‘이것은 괴로움의 발생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알고 3)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알고 4)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안다. 4. 수행승들이여,..

Dhp25-371 : 명상하라, 방심하지 마라. 그대의 마음을 감각적 쾌락의 요소에 흔들리게 하지 말라.

[Dhp25-371] jhāya bhikkhu mā ca pamādo mā te kāmaguṇe bhamassu cittaṃ 자야 빅쿠 마 짜 빠마도 마 떼 까마군에 바맛수 찟땅 mā lohaguḷaṃ gilī pamatto mā kandī'dukkham idan'ti ḍayhamāno. 마 로하굴앙 길리 빠맛또 마 깐디둑캄 이담띠 다이하마노 ▣ 수행승이..

Dhp25-365 : 스스로 얻은 것을 경멸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말아야 하리.

[Dhp25-365] salābhaṃ nātimaññeyya nāññesaṃ pihayaṃ care. 살라방 나티만녜이야 냔녜상 삐하양 짜레 aññesaṃ pihayaṃ bhikkhu samādhiṃ nādhigacchati. 안녜상 삐하냥 빅쿠 사마딩 나디갓차띠 ▣ 자기자신이 얻은 것을 무시해선 안 된다. 남을 부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