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전체 글 2005

가정 방문의 경(Kulūpagasutta, S16:4)

가정 방문의 경(Kulūpagasutta, S16: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떠한 수행자가 가정의 집을 방문할 자격이 있는가? 어떠한 수행자가 가정의 집을 방문할 자격이 없는가?” 2.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우리들의 배움의 뿌리이고 세존께서는 우리들의 지도자이며 세존께서는 우리들의 귀의처이십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말씀한 바의 뜻을 밝히신 것은 훌륭합니다. 모든 수행승들은 세존의 말씀을 듣고 새기겠습니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렇다면 그것을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3.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수..

달과 같이의 경(Candūpamasutta, S16:3)

달과 같이의 경(Candūpamasutta, S16: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달과 같이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고 언제나 처음 방문하는 자처럼 가족들에게 겸손하게 가정의 집을 방문해야 한다. 2.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여 오래된 우물 또는 산의 협곡이나 강의 절벽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그대들은 달과 같이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그대들은 달과 같이 언제나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고 언제나 새로운 태도로 가족들에게 겸손하게 가정의 집을 방문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깟싸빠는 달과 같이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고 언제나 처음 방문하는 자처..

섬세하게 느끼지 못함의 경(Anottāpisutta, S16:2)

섬세하게 느끼지 못함의 경(Anottāpisutta, S16: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존자 마하 깟싸빠와 존자 싸리뿟따가 바라나씨 시에 있는 이씨빠따나의 미가다야에 있었다. 2. 그 때 마침 존자 싸리뿟따가 홀로 고요히 명상하다가 저녁 무렵에 일어나 존자 마하 깟싸빠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존자 마하 깟싸빠와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물은 뒤에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존자 싸리뿟따는 존자 마하 깟싸빠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3. [싸리뿟따] “벗이여 깟싸빠여,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섬세하게 느끼지 못하면, 올바른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열반에 들 수 없고 위없는 평화에 이를 수 없지만, 노력을 기울이고 섬세하게 느끼면 올바른 깨달음을 얻을 수 있..

수행승들의 경(Bhikkhusutta, S17:30)

수행승들의 경(Bhikkhusutta, S17:30)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번뇌를 소멸한 거룩한 수행승에게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은 장애하고 나는 말한다.” 2. 이와 같이 말씀하셨을 때 존자 아난다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아난다] “세존이시여, 번뇌를 소멸한 어떠한 수행승에게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은 장애입니까?” 3. [세존] “아난다여, 흔들리지 않는 마음에 의한 해탈을 성취한 자에게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은 장애라고 나는 말한다. 4. 아난다여, 또한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전념하여 지금 여기에서의 행복한 삶을 성취한 자에게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은 장애라고 나는 말한다. 5. 아난다여, 이와 같이 이득과 명예와 칭송은 두렵고 자극적이고 거친 것으로..

말총으로 만든 끈의 경(Valarajjusutta, S17:29)

말총으로 만든 끈의 경(Valarajjusutta, S17:29)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득과 명예와 칭송은 두렵고 자극적이고 거친 것으로 멍에를 여윈 위없는 안온을 얻는 데 장애가 된다. 2. 수행승들이여, 이득과 명예와 칭송은 피부를 자르고 피부를 자른 뒤에 가죽을 자르고 가죽을 자른 뒤에 살을 자르고 살을 자른 뒤에 힘줄을 자르고 힘줄을 자른 뒤에 뼈를 자르고 뼈를 자른 뒤에 골수를 부셔버린다. 3.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힘센 사람이 말총으로 꼰 견고한 끈으로 다리를 감고 마찰하여 피부를 자르고 피부를 자른 뒤에 가죽을 자르고 가죽을 자른 뒤에 살을 자르고 살을 자른 뒤에 힘줄을 자르고 힘줄을 자른 뒤에 뼈를 자르고 뼈를 자른 뒤에 골수를 부셔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