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새김 20

Dhp21-296 : 밤이나 낮이나 언제나 부처님에 대한 새김을 확립한다.

[Dhp21-296] Suppabuddhaṃ pabujjhanti sadā gotamasāvakā 숩바붓당 빠붓잔띠 사다 고따마사와까 yesaṃ divā ca ratto ca niccaṃ buddhagatā sati. 야상 디와 짜 랏또 짜 닛짱 붓다가따 사띠 ▣ 고따마의 제자들은 언제나 잘 깨어있다. 그들의 집중은 밤낮으로 항상 붓다를 향해 있다. ▣ ..

Dhp21-293 : 새김 있고 알아차림이 있는 사람들, 그들에게 번뇌는 사라진다.

[Dhp21-293] [사띠][sati] yesañ ca susamāraddhā niccaṃ kāyagatā sati 예산 짜 수사마랏다 닛짱 까야가따 사띠 akiccan te na sevanti kicce sātaccakārino 아낏짱 떼 나 세완띠 낏쩨 사땃짜까리노 satānaṃ sampajānānaṃ atthaṃ gacchanti āsavā. 사따낭 삼빠자나낭 앗..

Dhp10-144 : 채찍을 본 준마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용맹을 일으키라.

[Dhp10-144] asso yathā bhadro kasāniviṭṭho ātāpino saṃvegino bhavātha 아쏘 야타 바드로 까사니윗토 아따삐노 상웨기노 바와타 saddhāya sīlena ca vīriyena ca samādhinā dhammavinicchayena ca 삿다야 실레나 짜 위리예나 짜 사마딘나 담마위닛차예나 짜 sampannavijjācara..

Dhp2-24 : 자제하고 올바르게 살며 깨어있는 이의 명성은 높아진다.

[Dhp2-24] Uṭṭhānavato satīmato sucikammassa nisammakārino 웃타나와또 사띠마또 수찌깜마싸 니삼마까리노 saññatassa ca dhammajīvino appamattassa yaso'bhivaḍḍhati. 산냐따사 짜 담마지위노 압빠맛따싸 야소비왓다띠 ▣ 힘써 노력하고 알아차리고 행위가 청정하고 사려 깊게 ..

Sn5:13 학인 바드라부다의 질문에 대한 경(Bhadrāvudhamāṇavapucchā) : 집착, 갈애를 모두 없애라.

Sn5:13 학인 바드라부다의 질문에 대한 경(Bhadrāvudhamāṇavapucchā) 1101. [존자 바드라부다] “집을 버리고, 갈애를 끊어, 동요 없이, 쾌락을 버리고, 거센 흐름을 건너, 해탈하고, 허구를 버린, 현명한 님께 저는 원합니다. 티끌 없는 님의 말씀을 듣고 사람들은 이곳에서 물러날 것..

Sn5:11 학인 깝빠의 질문에 대한 경(Kappamāṇavapucchā) : 피난처가 열반이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이다.

Sn5:11 학인 깝빠의 질문에 대한 경(Kappamāṇavapucchā) 1092. [존자 깝빠] “거센 흐름이 커다란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바다의 한 가운데 있으면서, 늙음과 죽음에 짓눌려 있는 자들에게, 존자여, 섬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그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섬을 제게 보여 ..

Sn5:2 학인 아지따의 질문에 대한 경(Ajitamāṇavapucchā) : 세상은 무엇으로 덮여 있습니까?

Sn5:2 학인 아지따의 질문에 대한 경(Ajitamāṇavapucchā) 1032. [존자 아지따] “세상은 무엇으로 덮여 있습니까? 세상은 무엇 때문에 빛나지 않습니까? 세상을 더럽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의 커다란 공포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1033. [세존] “아지따여, 세상은 ..

사띠(sati, 念)와 새김

사띠(sati, 念)와 새김 초기 경전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사띠(sati)’의 번역어를 보면 ‘마음챙김’,‘마음지킴’,‘알아차림’,‘새김’등이 혼잡되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번역어가 가장 원어인 ‘사띠(sati)’의 뜻에 부합하며 타당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다음의 내용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퇴현 전재성님의 견해를 게재한 것이다. 최근에 위빠싸나 수행자들 사이에 이‘사띠’를 두고‘마음챙김’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있다. 일부에서는‘마음지킴’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사띠’는 내용적으로, 마음이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것이며, 분별적인 사유나 숙고에 휩싸이지 않고 대상을 알아채고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것을 단순히 고려한다면,‘사띠’를‘마음챙김’이나‘마음지킴’으로 번역하는 것이 ..

됫박 분량의 경(Doṇapākasutta, SN3:13) : 언제나 새김을 확립하고 식사에 분량을 아는 사람은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됫박 분량의 경(Doṇapākasutta, SN3:1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꼬쌀라 국의 빠쎄나디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