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단멸론 7

뱀처럼 기어 다님에 대한 법문의 경(Saṃsappaniyapariyāyasutta, A10:216)

뱀처럼 기어 다님에 대한 법문의 경(Saṃsappaniyapariyāyasutta, A10:216) 1. [세존]“수행승들이여, 뱀처럼 기어 다님에 대한 법문에 관하여 가르치겠다. 듣고 잘 새겨라, 내가 설하겠다.” [수행승들]“세존이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세존]“수행승들이여, 뱀처럼 기어 다님에 대한 법문이란 무엇인가? 3. 수행승들이여, 뭇삶은 행위의 소유자이고, 행위의 상속자이고, 행위를 모태로 삼는 자이고, 행위를 친지로 하는 자이고, 행위를 의지처로 하는 자로서 그가 지은 선하거나 악한 행위의 상속자이다. 4.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어떤 사람은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니, 잔혹하고 피를 묻히고 살육에 전념하고 살아있는 존재에..

생각의 경(Cintāsutta, S56:8)

생각의 경(Cintāsutta, S56:8) 1.〔세존〕“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세상은 영원하다.’라든가 ‘세상은 영원하지 않다.’라든가 ‘세상은 유한하다.’라든가 ‘세상은 유한하지 않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서로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서로 다르다.’라든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한다.’라든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지 않는다.’라든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라든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라든가 하는 악하고 불건전한 생각을 내지 말라.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2. 수행승들이여, 그러한 생각은 바른 이치에 맞지 않고, 청정한 삶을 시작하는 데 맞지 않고, 싫어하여 떠남에 도움이 되지 않고, 사라짐에 도움이 되지 않고, 소..

머리털로 만든 옷의 경(Kesakambala-sutta, A3:135) : 막칼리 고쌀라의 가르침이 최악이다.

머리털로 만든 옷의 경(Kesakambala-sutta, A3:135) 1.[세존]“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어떤 직조된 옷들이 있더라도 그 가운데 머리칼로 만든 옷을 최악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머리칼로 만든 옷은 추위 속에서 춥고 더위 속에서는 덥고, 추하고, 냄새가나고, 거친 촉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수..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 영원주의(상견)와 허무주의(단견)의 타파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존자 깟짜야나곳따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은 존자 깟짜야나곳따1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깟짜야나] “세존이시여,‘올바른 견해, 올바른 견해’ 라고 하는데, 세존이시여, 어떠한 점 에서 올바른 견해가 있는 것입니까?” 3. [세존] “깟짜야나여,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존재2 또는 비존재3 두 가지에 의존한다. 4. 깟짜야나여, 참으로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세상의 발생을 관찰하는 자에게는 세상에 비존재라는 것은 사라진다.4 깟짜야나여, 참으로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세상의 ..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 영원주의(상견)와 단멸주의(단견)의 타파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존자 깟짜야나곳따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은 존자 깟짜야나곳따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Sn4:13 큰 전열의 경(Mahāviyūhasutta) : 성자는 짐을 내려놓아 완전히 해탈한다. 그는 분별ㆍ싫어함ㆍ구하는 바가 없다.

Sn4:13 큰 전열의 경(Mahāviyūhasutta) 895. [질문자] “누구든지 자신의 견해를 고집하면서, ‘이것만이 진리이다.’라고 주장한다면, 그들은 모두 비난을 받습니까? 또는 그 때문에 칭찬을 받습니까?” 896. [세존] “그것은 보잘 것 없어 평안의 가치가 없으니, 그 논쟁의 결과는 단지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