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쌍윳따 니까야(Saṁyutta Nikāya)/제22 존재의 다발 36

곧바로 앎의 경(Abhijānasutta, S22:24)

곧바로 앎의 경(Abhijānasutta, S22:2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히 알지 못해서 사라지게 하지 못하고 완전히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의 소멸은 불가능하다. 2)수행승들이여, 느낌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히 알지 못해서 사라지게 하지 못하고 완전히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의 소멸은 불가능하다. 3)수행승들이여, 지각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히 알지 못해서 사라지게 하지 못하고 완전히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의 소멸은 불가능하다. 4)수행승들이여, 형성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히 알지 못해서 사라지게 하지 못하고 완전히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의 소멸은 불가능하다. 5)수행승들이여, 의식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

곧바로 앎의 경(Abhijānasutta, S22:24)

곧바로 앎의 경(Abhijānasutta, S22:2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히 알지 못해서 사라지게 하지 못하고 완전히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의 소멸은 불가능하다. 2)수행승들이여, 느낌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히 알지 못해서 사라지게 하지 못하고 완전히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의 소멸은 불가능하다. 3)수행승들이여, 지각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히 알지 못해서 사라지게 하지 못하고 완전히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의 소멸은 불가능하다. 4)수행승들이여, 형성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히 알지 못해서 사라지게 하지 못하고 완전히 버리지 못하면, 괴로움의 소멸은 불가능하다. 5)수행승들이여, 의식을 곧바로 알지 못하고 완전..

완전한 앎의 경(Pariññāsutta, S22:23)

완전한 앎의 경(Pariññāsutta, S22:2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완전히 알아야 할 것과 완전한 앎에 관하여 설할 것이니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2.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인가? 수행승들이여, 물질이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며, 느낌이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며, 지각이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며, 형성이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며, 의식이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이것들을 완전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한다. 3. 수행승들이여, 무엇이 완전한 앎인가? 수행승들이여, 탐욕을 부수고, 성냄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부수는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이것들을 완전한 앎이라고 한다.” 완전한 앎의 경이 끝났다.

짐의 경(Bhārasutta, S22:22)

짐의 경(Bhārasutta, S22:2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띠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 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세존] “수행승들이여, 나는 그대들을 위하여 짐과 짐꾼과 짐을 짊어지고 내려놓는 것에 관해 설할 것이니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4. 수행승들이여, 무엇을 짐이라고 부르는가? 다섯 가지 집착다발을 짐이라고 한다. 다섯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다. 수행승들이여, 이것들을 짐이라고 한다. 5. 수행승..

아난다의 경(Anandasutta, S22:21)

아난다의 경(Anandasutta,S22:2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존자 아난다는 세존께서 계신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존자 아난다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아난다] “세존이시여,‘소멸, 소멸’이라고 하는데, 세존이시여, 무엇이 소멸하면 소멸이라고 합니까? 3. [세존] 1) “아난다여, 물질은 무상하고 조건지어지고 연기된 것으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마는 것이다. 그것이 소멸하면 소멸이라고 한다. 2)아난다여, 느낌은 무상하고 조건지어지고 연기된 것으로 부서지고야 마는 것, 무너지고야 마는 것, 사라지고야 마는 것, 소멸하고야..

원인의 경 ①~③(S22:18~S22:20)

원인의 경 ①(Paṭhamahetusutta, S22:18) 1.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무상한 것이다. 물질은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무상한 것에 의해 생겨나는 물질이 어찌 무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2)수행승들이여, 느낌은 무상한 것이다. 느낌은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무상한 것에 의해 생겨나는 느낌이 어찌 무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3)수행승들이여, 지각은 무상한 것이다. 지각은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건도 무상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무상한 것에 의해 생겨나는 지각이 어찌 무상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4)수행승들이여, 형성은 무상한 것이다. 형성은 생겨나게 하는 원인도 조..

실체가 없는 것의 경(Yadanattasutta, S22:17)

실체가 없는 것의 경(Yadanattasutta, S22:17)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2)수행승들이여, 느낌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3)수행승들이여, 지각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4)수행승들이여, 형성은 실체가 없고 실..

괴로운 것의 경(Yaddukkhasutta, S22:16)

괴로운 것의 경(Yaddukkhasutta, S22:16)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2)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3)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무상한 것의 경(Yadaniccasutta, S22:15)

무상한 것의 경(Yadaniccasutta, S22:15)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무상한 것이다.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2)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무상한 것이다.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것은‘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3)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무상한 것이다. 무상한 것은 괴로운 것이다. 괴로운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실체가 없음의 경(Anattasutta, S22:14)

실체가 없음의 경(Anattasutta, S22:1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5)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해탈되었다’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서,‘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라고 분명히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