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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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겨남의 경 ➁(Dutiyuppādasutta, S45:15)

생겨남의 경 ➁(Dutiyuppādasutta, S45:15)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닦고 익힌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2. 여덟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닦고 익힌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의 계율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생겨남의 경이 끝났다.

생겨남의 경 ➀(Paṭhamuppādasutta, S45:14)

생겨남의 경 ➀(Paṭhamuppādasutta, S45:1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닦고 익힌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출현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2. 여덟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닦고 익힌 이 여덟 가지 원리는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출현 없이는 생겨나지 않는 것이다. 생겨남의 경이 끝났다.

학인의 경(Sekhasutta, S45:13)

학인의 경(Sekhasutta, S45:1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한 수행승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그 수행승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수행승] "세존이시여, ‘학인, 학인’이라고 하는데, 세존이시여, 어떻게 학인이 됩니까?” 3. [세존] “수행승이여, 어떤 사람이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견해를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사유를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언어를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행위를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생활을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올바른 정진을 갖추고, 학인이 성취해야 할..

끊어서의 경(Chetvāsutta, S1.71)

끊어서의 경(Chetvāsutta, S1.71)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 앞에서 이와 같이 시를 읊었다. [하늘사람] “무엇을 끊어서 편안히 잡자고 무엇을 끊어서 슬프지 않는가? 어떤 하나의 성향을 죽이는 것을 고따마여, 당신은 가상히 여기는가? 3.[세존] “분노를 끊어 편안히 잠자고 분노를 끊어 슬프지 않다. 참으로 하늘사람들이여, 뿌리엔 독이 있지만 꼭지에 꿀이 있는(주) 분노를 죽이면 고귀한 님들은 가상히 여기니, 그것을 끊으면 슬픔을 여의기 때문이다.” 끊어서의 경이 끝났다. ▣madhuraggassa : Srp.Ⅰ.97은 ‘욕먹은 자를 다시 욕하고, 매맞은 자를 다시 때리면 즐거움이 생겨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분노에 수반되는 쾌감을 상징한다.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1:25)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1:25) 1. [하늘사람]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거룩한 수행승이 ‘나는 말한다.’고 하든가(주)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고 할 수 있으리?” 2. [세존]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거룩한 수행승이 ‘나는 말한다.’고 하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고 하여도 세상에서 불리는 명칭을 잘 알아서 오로지 관례에 따라 부르는 것이다.” 3. [하늘사람]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거룩한 수행승이 실로 망상에 사로잡혀‘나는 말한다.’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고 할 수 있으리?” 4. [세존] “망상을 버린 자에게 속박이 없으니 망상의 모든 속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