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정해(正解) 불교학 총정리/제1장 부처님의 생애

(9) 제자의 교화

moksha 2016. 11. 22. 23:20


(9) 제자의 교화

 

① 가장 많이 머문 교화 지역

    사밧티[Savatthi, 사위성(舍衛城)], 라자가하[Rājagaha, 왕사성(王舍城)], 베살리[Vesali, 비사리(毘

    舍利)], 카필라밧투[kapilavastu, 가비라성(迦毘羅城)] 등

② 교화 활동의 중심지:마가다(Magadha)국 수도(首都) 라자가하

③ 라자가하에서 귀의한 중요한 인물

    우루벨라(Uruvela), 나디(Nadi), 가야의 세 가섭(깟사빠Kassapa), 사리불(싸리뿟따Sariputta), 목건련

    (목갈라나Moggallana) 및 마가다국왕 빔비사라(Bimbisara)

우루벨라 설법 = 상두산(象頭山)설법


수행승들이여, 모든 것은 불타고 있다. 시각도 불타고 있고 형색도 불타고 있고 시각의식도 불타고 있고 시각접촉도 불타고 있고 시각접촉을 조건으로 생겨나는 즐겁거나 괴롭거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도 불타고 있다. 어떻게 불타고 있는가? 탐욕의 불로, 성냄의 불로, 어리석음의 불로 불타고 있고, 태어남ㆍ늙음ㆍ죽음ㆍ슬픔ㆍ 비탄ㆍ고통ㆍ근심ㆍ절망[전체 괴로움의 무더기들]으로 불타고 있다고 나는 말한다.

연소에 대한 법문의 경(Ādittapariyāyasutta, S35:28)

 

    ♣가섭 3형제를 귀의시킨 후에 한 설법

    ♣약 1천명의 비구들을 향하여 한 설법

    ♣흔히 기독교의 ‘산상 수훈’ 에 비견되는 감동적인 가르침

 

연소에 대한 법문의 경(Ādittapariyāyasutta, 연소경)이 설해진 인연

마가다 국의 우루벨라(Uruvelā)에 살던 깟사빠 삼형제와 그들이 거느린 제자를 합하여 1,000명임을 말한다.(첫째 우루웰라 깟사빠(Uruvelākassapa)와 그의 제자 500명과 둘째 나디깟사빠(Nadīkassapa)와 300명 그리고 셋째 가야깟사빠(Gayākassapa)와 200명) 깟사빠 삼형제는 불을 섬기는 배화교도[拜火敎徒, 조로아스터교도)]였다. 부처님은 깟사빠 삼형제의 귀의 후에 부처님은 천 명의 제자와 함께 마가다의 수도 라자가하로 향했다. 우루웰라에서 가야(Gayā)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코끼리 머리처럼 평평한 바위가 있는 가야산 정상[상두산(象頭山)]에서 불에 대한 법문으로 ‘연소경(燃燒經)’을 설하셨다. 이 법문을 우루벨라 설법 혹은 상두산(象頭山)설법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