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정해(正解) 불교학 총정리/제1장 부처님의 생애

(8) 교화 장소

moksha 2016. 11. 22. 22:36

(8) 교화 장소

  

① 죽림정사(竹林精舍):빔비사라(Bimbisara)왕이 기진(寄進)

왕사성[王舍城, 라자가하(Rājagaha)]

② 지바까(Jivaka) 동산:의사 지바까가 기진(寄進)

왕사성[王舍城, 라자가하(Rājagaha)]

③ 암바빨리(Ambapāli) 동산:기녀 암바빨리가 기진(寄進)

: 베살리[Vesāli, ⓢ바이샬리(Vaiśālī), 광엄성(廣嚴城)]

④ 고시따 동산(Ghosiṭārāma):꼬삼비(Kosāmbī)

⑤ 기원정사[祇園精舍,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급고독장자(수다타Sudatta)]

:사위성[舍衛城, ⓢ스라바스티(Sravasti), 사밧티(Sāvatthī)]

⑥ 니그로다(nigrodha)동산:카필라밧투(kapilavastu)


죽림정사[竹林精舍, 웰루와나라마(Veḷuvanārāma)] : 부처님 교단 최초의 가람

깔란다까(Kalandaka) 장자가 죽림원을 보시하고, 마가다국 국왕 빔비사라(Bimbisāra)왕이 부처님께 귀의하여 부처님께 기진(寄進)한 사원으로 마가다국의 수도인 라자가하(Rājagaha, 왕사성王舍城)에서 북쪽으로 불과 560m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기원정사(祇園精舍) =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 : 부처님의 생애에 제일 오래 머문 정사(精舍)

기원정사(祇園精舍)는 제따와나라마(Jetavanārāma)의 한역으로 제따(Jeta)태자의 숲(vana)에 지은 수도원(ārāma)이란 의미이다. 제따와나라마를 아나타삔디까라마(Anāthapiṇḍikārāma)라고도 하는데 이는 아나타삔디까(Anāthapiṇḍika, 급고독給孤獨)는 백만장자(長子, 셋티Seṭṭhi)인 ‘쑤닷따(Sudatta)’의 별명으로‘외로운 이를 부양하는 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한역으로‘급고독장자(給孤獨長子)’라고 한다.

제따와나라마(Jetavanārāma)=제따(Jeta)+왕자의 숲(vana)+수도원(ārāma)=기원정사(祇園精舍)

아나타삔디까라마(Anāthapiṇḍikārāma)=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

♣정사(精舍)는 수도하는 도량으로서 수도승이 거처하는 집 곧 절을 의미한다.

♣꼬살라(Kosalā)국의 수도인 사밧티[Sāvatthī, ⓢ스라와스티(슈라와스띠śrāvastī), 사위성(舍衛城) 혹은

   실라벌성(室羅伐城)]의 남쪽에 위치하였다.


왕사성[王舍城, 라자가하(Rājagaha)] : 마가다(Māgadhā)국의 수도로 산쓰끄리뜨어로 ⓢ라자그리하(Rājagrha)라 한다. 지금은 라즈기르(Rājgir)라 불리며, 비하르(Bihār)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2,500년 전에 인구 6만 정도의 도시로써 당시로서는 큰 도시였으며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충지였다.


☞ 신라(新羅)와 서라벌

부처님 당시에 코살라(Kosala) 국의 수도는 스라바스띠(Sravasti)였다. 한역하여 실라벌(室羅筏)이라 한다. 불전에서 흔히 사위성(舍衛城) 혹은 실라벌성(室羅筏城)으로 나타나는데 스라바스띠(Sravasti)를 한역한 실라벌(室羅筏)이 곧 가야국 옆 신라(新羅)의 옛 이름 서라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