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정해(正解) 불교학 총정리/제10장 불자의 예절과 신행

(5) 오계(五戒) (6) 팔관재계(八關齋戒) (7) 성계(性戒)와 차계(遮戒)

moksha 2017. 8. 2. 14:58

(5) 오계(五戒)

오계는 재가신도가 지켜야 할 다섯 가지 기본적인 계율로서 불자로서 간직하고 지키는 행동상 지침이다.

 

(6) 팔관재계(八關齋戒)

 

1)팔관재계란

①재가의 신도들이 하룻밤, 하루 낮 동안 받아 지니는 계율을 말한다.

②관(關)은 금한다는 뜻이며, 재(齋)는 오전에 한 끼만 먹고 오후에는 음식을 멀리 하여 부정을 없애는 의식이다. 또 계(戒)는 몸으로 짓는 허물과 잘못을 금하여 방지한다는 뜻이다.

2)팔관재계의 덕목

①살생하지 말라 ②도둑질하지 말라 ③음행하지 말라 ④거짓말하지 말라 ⑤음주하지 말라     

⑥몸에 패물을 달거나 화장하지 말며 노래하고 춤추지 말라[이가무시청ㆍ이향유도신(離歌舞視聽ㆍ離香油塗身)]

⑦높고 넓은 큰 평상에 앉지 말라[이광고대상(離高廣大床)]

⑧제때가 아니면 먹지 말라[불비시식(不非時食)]

 

불살생

(不殺生)

생명을 존중하고 함부로 죽이지 말며 해치지도 말라.

살생을 하면 자비종자(慈悲種子)가 끊어져 세세생생에 단명보(短命報)를 받으며 내손에 죽은 모든 무리들이 세세생생에 나를 쫓아다니며 내 몸을 해롭게 하며 위와 같은 모든 액난을 당하게 된다.

불투도

(不偸盜)

아낌없이 베풀어 주고 주지 않은 물건을 탐하거나 빼앗지 말라.

만약 사람이 도적질을 하면 복덕종자(福德種子)가 끊어져 세세생생에 박복빈천한 사람으로 태어나게 된다.

불사음

(不邪淫)

마음을 늘 청정하게 하고 욕망에 눈이 멀어 사음하지 말라.

만약 사람이 사음을 행한 즉 세세생생에 식신(識身)이 청정치 못하고

청정종자(淸淨種子)가 끊어져 남녀간 씨앗을 많이 보아 마음 편안할 날이 없을 것이다.

불망어

(不忘語)

진실되고 부드러운 말을 하고 거짓말을 하지 말라.

만약 사람이 거짓말을 할진댄 진실종자(眞實種子)가 끊어져 모든 사람이 나의 말을 믿지 아니하여 헛된 사람이 되매 매사에 이루어지는 일이 없게 된다.

불음주

(不飮酒)

바른 마음을 유지하고 술에 취해 마음을 어지럽히지 말라.

만약 사람이 술을 마시면 지혜종자(智慧種子)가 끊어져 성현의 어질고 착한 말씀을 즐겨 받아 듣지 아니하고 외도 마구니의 삿된 말과 망령된 말과 탐ㆍ진ㆍ치와 간악질투와 십악(十惡)과 팔사(八邪)를 익혀 저 삼악도에 떨어져 길이 나올 때가 없게 된다.

 

(7) 성계(性戒)와 차계(遮戒)

 

①성계(性戒):근본적으로 범해서는 안 되는 계율

♣ 오계 중에서 불살생에서 불망어까지

②차계(遮戒)

♣ 불음주계와 같이 그 자체는 악이 아니지만, 이로 인하여 죄악이 수반되기 때문에 금하는 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