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자애경 10

자애의 경 ②(Dutiyamettasutta, A4:126)

자애의 경 ②(Dutiyamettasutta, A4:126)  1. [세존]“수행승들이여, 세상에 발견되는 이와 같은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네 종류란 무엇인가? 2.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어떤 사람은 자애의 마음으로 동쪽 방향을 가득 해우고, 자애의 마음으로 남쪽 방향을 가득 채우고, 자애의 마음으로 서쪽 방향을 가득 채우고, 자애의 마음으로 북쪽 방향을 가득 채우고, 자애의 마음으로 위와 아래와 옆과 모든 곳을 빠짐없이 가득 채워서, 광대하고 멀리 미치고 한량 없고 원한 없고 악의 없는 자애의 마음으로 일체의 세계를 가득 채운다. 그는 거기에서 물질과 관계된 것이건 느낌과 관계된 것이건, 지각과 관계된 것이건 형상과 관련된 것이건 의식과 관련된 것이건, 그 모든 것들은 무상한 것이고 괴로운 것이고 ..

자애의 경 ①(Paṭhamamettasutta, A4:125)

자애의 경 ①(Paṭhamamettasutta, A4:125)  1. [세존]“수행승들이여, 세상에 발견되는 이와 같은 네 종류의 사람이 있다. 네 종류란 무엇인가? 2.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어떤 사람은 자애의 마음으로 동쪽 방향을 가득 해우고, 자애의 마음으로 남쪽 방향을 가득 채우고, 자애의 마음으로 서쪽 방향을 가득 채우고, 자애의 마음으로 북쪽 방향을 가득 채우고, 자애의 마음으로 위와 아래와 옆과 모든 곳을 빠짐없이 가득 채워서, 광대하고 멀리 미치고 한량 없고 원한 없고 악의 없는 자애의 마음으로 일체의 세계를 가득 채운다. 그는 그것에 매혹되고 그것을 갈망하고 그것에서 만족을 발견하고, 그것에 입각하여 그것을 확신하고 거기에 자주 머물러 그것으로부터 물러나지 않고, 죽은 뒤에 하느님의 권속..

자애의 경(Mettasutta, S46:54) : 외도의 자애명상과 자심해탈은 청정을 최상으로 삼는다.

자애의 경(Mettasutta, S46:54) 1. 한 때 세존께서는 꼴리야 족이 사는 할릿다바싸나라고 하는 꼴리야 족의 마을에 계셨다. 2. 그 때 많은 수행승들이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갖추고 할릿다바싸나 마을로 탁발하러 들어갔다. 3. 마침 그 수행승들에게 ‘할릿다바싸나 마을에서 탁발하..

[게송40] 500빅쿠가 아라한과를 증득한 이야기와 자애경

[게송40] 500빅쿠가 아라한과를 증득한 이야기와 자애경 어느 때 오백명의 빅쿠들이 선정에 들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다가 고요하고 넓은 숲에 이르러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런데 이 숲속 나무에 머물러 살던 숲의 정령(精靈)들은 빅쿠들이 이 숲을 수행처로 정하자 불만스러워 했다. 왜냐하면 빅쿠들이 자기들 아래에 있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자기들도 땅밑으로 내려와 살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정령들은 빅쿠들이 머지않아 떠나려니 여기며 마음을 달랬다. 그러나 빅쿠들은 좀처럼 숲을 떠나지 않았고, 그렇게 보름이 지나가자 숲의 정령(精靈)들은 빅쿠들이 이곳에 이대로 더 오래도록 머무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만일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우기동안 정령들도 흙바닥에서 지내야만 했기 때문이다..

자애경(Metta-sutta, A6:13) : 여섯 가지 벗어남의 요소가 있다.

자애경(Metta-sutta, A6:13) 1. “수행승들이여, 여섯 가지 벗어남의 요소가 있다. 무엇이 여섯인가?” 2. “수행승들이여, 여기 비구가 말하기를‘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자심해탈(慈心解脫)]을 닦고 많이 학습하고 수레로 삼고 기초로 삼고 확립하고 굳건히 하고 부지런히 정진하였습니다만, 여전히 악의가 나의 마음에 침입하여 머뭅니다.’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말해주어야 한다.‘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세존을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반들이여, 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을 닦고 많이 학습하고 수레로 삼고 기초로 삼고 확립하고 굳건히 하고 부지런히 정진하였음에도, 악의가 그의 마음에 침입하여 머문다는 것은..

자애경(Mettasutta, Sn 1:8)이 설해진 배경이야기

[배경이야기] 한 무리의 비구 5백 명이 부처님께 각자 기질에 맞는 명상주제를 받고 우안거 수행에 전념하기 위해 히말라야 산기슭으로 들어갔다. 적당한 거처를 찾아다니다 히말라야 산록에서 아름다운 작은 언덕을 발견했는데 그 언덕은 푸른 수정처럼 아름다운 숲과 땅, 그리고 깨끗..

(3)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자의 의지처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자의 의지처 부처님의 가르침의 특징을 나타내는 정형구를 경전에서 보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이 진실로 나를 생각하면 공포나 전율이나 소름끼치는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만약에 나를 생각할 수 없다면, 그 때는‘세존께서 잘 설하신 가르침은 현세의 삶에..

자애경(Karaniya Metta Sutta, Sn1:8) 독송과 챈팅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자애경(Karaniya Metta Sutta, Sn1:8) 필수자애경ㆍ자비경ㆍ까라니야멧따경 1. (Stn143) Karanīyam atthakusalena 널리 이로운 일에 능숙하여서 까라니얌 앗타꾸살레나 yan taṃ santaṃ padaṃ abhisamecca: 평정의 경지를 성취하고자 하는 님은 얀 땅 산땅 빠당 아비사멧짜 Sakko ujū ca sūjū ca 유능하고 정직하고 고결하고 삭꼬 우주 짜 수주 짜 suvaco c'assa mudu anatimānī, 상냥하고 온유하..

자애경 : 까라니야 멧따경(Karaniya Metta Sutta, Sn1:8)

까라니야 멧따경(Karaniya Metta Sutta, Sn1:8) 자애경ㆍ자비경ㆍ필수자애경 1. (Stn143) Karanīyam atthakusalena 널리 이로운 일에 능숙하여서 까라니얌 앗타꾸살레나 yan taṃ santaṃ padaṃ abhisamecca: 평정의 경지를 성취하고자 하는 님은 얀 땅 산땅 빠당 아비사멧짜 Sakko ujū ca sūjū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