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아라한 오도송 8

브라흐마데바의 경(Brahmadevasutta, S6:3)

브라흐마데바의 경(Brahmadevasutta, S6:3)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런데 그때 어떤 바라문 여인의 아들인 브라흐마데바가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세존 앞에 출가했다. 3. 그때 존자 브라흐마데바는 홀로 떨어져서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였다. 그는 오래지 않아, 그러기 위해 양가의 제자들이 당연히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듯이, 그 위없는 청정한 삶을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했다. 그는 ‘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주)라고 곧바로 알았다. 그리하여 존자 브라흐마데는 거룩한 님 가운데 한 분이 되었다. 4...

두려움과 공포에 대한 경(Bhayabheravasutta, M4)

두려움과 공포에 대한 경(Bhayabheravasutta, M4)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에 있는 아나타삔디가 승원에 계셨다. 2. 그때 바라문 자눗쏘니가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았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하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에 한 쪽으로 물러앉았다. 3. 한쪽으로 물러앉아 바라문 자눗쏘니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했다. “존자 고따마여, 이들 훌륭한 가문의 자제들이 존자 고따마에게 귀의하여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했습니다. 존자 고따마께서는 그들보다 앞서가는 자이며 존자 고따마께서는 그들을 돕는 자이며 존자 고따마께서는 그들을 안내하는 자입니까? 또한 그 사람들은 존자 고따마를 본보기로 삼는 것입니까?” 4. “바라문여, 그렇습니다. 바라문이..

실체가 없는 것의 경(Yadanattasutta, S22:17)

실체가 없는 것의 경(Yadanattasutta, S22:17)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2)수행승들이여, 느낌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3)수행승들이여, 지각은 실체가 없고 실체가 없는 것은 ‘이것은 나의 것이 아니고, 이것은 내가 아니고,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 라고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관찰해야 한다. 4)수행승들이여, 형성은 실체가 없고 실..

괴로움의 경(Dukkhasutta, S22:13)

괴로움의 경(Dukkhasutta, S22:1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물질은 괴로운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괴로운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괴로운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괴로운 것이다. 5)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괴로운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의식에서도 싫어하여 떠난다.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그가 해탈할 때 ‘해탈되었다’ 는 궁극의 앎이 생겨나서,‘태어남은 부서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해야 할 일은 다 마쳤으니, 더 이상 윤회하지 않..

무상의 경(Aniccasutta, S22:12)

무상의 경(Aniccasutta, S22:1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게셨다. 2. 그 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세존] 1)“수행승들이여, 물질은 무상한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느낌은 무상한 것이다. 3) 수행승들이여, 지각은 무상한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형성은 무상한 것이다. 5) 수행승들이여, 의식은 무상한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물질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느낌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지각에서도 싫어하여 떠나고 형성에서도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시각 등에 대한 경(Cakkhuādisutta, S18 :1) :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시각 등에 싫어하여 떠나고 싫어하여 떠나면 사라지고 사라지면 해탈한다

시각 등에 대한 경(Cakkhuādisutta, S18 :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존자 라훌라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3.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

수행승의 경[Bhikkhusutta, SN.47:3(1-3)] : 사념처를 세 가지 방식으로 수행하여 위없는 청정한 삶을 성취하라.

수행승의 경[Bhikkhusutta, SN.47:3(1-3)]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바나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2. 그때 어떤 수행승이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았다. 2. 가까이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앉았다. 3. 한쪽으로 물러앉은 그 수행승은 세..

쎌라의 경(Selasutta, Sn3:7) : 나는 깨달은 사람(붓다)입니다.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쎌라의 경(Selasutta, Sn3:7)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천 이백 오십 명의 수행승들과 함께 앙굿따라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