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상견 7

하느님 바까의 경(Bakabrahmasutta, S6:4)

하느님 바까의 경(Bakabrahmasutta, S6:4)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런데 그때 하느님 바까에게 이와 같은 나쁜 견해가 생겼다. ‘이것만이 항상하고, 이것만이 견고하고, 이것만이 영원하고, 이것만이 완전하고, 이것만이 불변의 진리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늙지 않고, 쇠퇴하지 않고, 죽지 않고, 사라지지 않고, 생겨나지 않는 까닭이다. 이것보다 높은 다른 벗어남은 없다.’ 3. 그때 세존께서 하느님 바까의 생각을 마음으로 알아채고 마치 힘센 사람이 굽혀진 팔을 펴고 펴진 팔을 굽히는 듯한 사이에, 제따바나 숲에서 모습을 감추고 하늘나라에 모습을 나타내셨다. 4. 마침 하느님 바까는 세존께서 멀리서 오는 것..

아쩰라 깟싸빠의 경(Acelakassapa-sutta, S12:17) : 영원주의와 허무주의를 떠난 중도의 가르침

아쩰라 깟싸빠의 경(Acelakassapa-sutta, S12:17)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라자가하 시의 숲에 있는 깔란다까니와빠1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를 들고 탁발을 하기 위해 라자가하 시로 들어가셨다. 3. 그 때 아쩰라 깟싸빠2가 세존께서 멀리서 오시는 것을 보았다. 보고 나서 세존께 다가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 쪽으로 물러나 섰다. 4. 한 쪽으로 물러나서서 아쩰라 깟싸빠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깟싸빠] “저는 존자 고따마께 기꺼이 어떤 점에 관하여 질문을 하려 합니다. 만약 사정이 허락하신다면 존자 고따마께서는 질문에 대답해 주십시오.” [세존] “깟싸빠여, 지금은 질문할 때..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 영원주의(상견)와 허무주의(단견)의 타파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존자 깟짜야나곳따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은 존자 깟짜야나곳따1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깟짜야나] “세존이시여,‘올바른 견해, 올바른 견해’ 라고 하는데, 세존이시여, 어떠한 점 에서 올바른 견해가 있는 것입니까?” 3. [세존] “깟짜야나여,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존재2 또는 비존재3 두 가지에 의존한다. 4. 깟짜야나여, 참으로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세상의 발생을 관찰하는 자에게는 세상에 비존재라는 것은 사라진다.4 깟짜야나여, 참으로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세상의 ..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존재 또는 비존재 두 가지에 의존한다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존자 깟짜야나곳따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은 존자 깟짜야나곳따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

(6) 업과 윤회에 대한 개념 비교와 상견과 단견의 용어 비교

【업과 윤회에 대한 개념 비교】 브라만교ㆍ힌두교ㆍ타 종교 불교 주체 영원불멸의 아트만(Atman)ㆍ영혼(靈魂) 무아(無我) [업력(業力, Kamma energy)에 의한 연기적 흐름] 개념 주체의 옷 갈아입기식 같은 것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님 원인 자기원인ㆍ타자원인 스스로의 의도적 행위의 과보 과..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 영원주의(상견)와 단멸주의(단견)의 타파

깟짜야나곳따의 경(Kaccāyanagottasutta, S12:15)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존자 깟짜야나곳따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은 존자 깟짜야나곳따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