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사마디 8

홀로 명상의 경(Paṭisallānasutta, S22:6)

홀로 명상의 경(Paṭisallānasutta, S22:6) 1.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홀로 고요히 명상하며 수행을 닦아라. 수행승들이여, 홀로, 홀로 고요히 명상하면, 수행승들은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안다. 무엇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아는가? 물질의 발생과 소멸, 느낌의 발생과 소멸, 지각의 발생과 소멸, 형성의 발생과 소멸, 의식의 발생과 소멸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안다. 2.수행승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물질의 발생이고, 무엇이 느낌의 발생이고, 무엇이 지각의 발생이고, 무엇이 형성의 발생이고, 무엇이 의식의 발생인가? 3.수행승들이여,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사람이 환희하고 환호하고 탐착한다. 무엇이 그가 환희하고 환호하고 탐착하는 것인가? 1)그는 물질에 환희..

삼매의 경(Samādhisutta, S22:5)

삼매의 경(Samādhisutta, S22:5) 1.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띠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리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세존] “수행승들이여, 삼매를 닦아라. 수행승들이여, 삼매에 들면 수행승은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안다. 무엇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아는가? 물질의 발생과 소멸, 느낌의 발생과 소멸, 지각의 발생과 소멸, 형성의 발생과 소멸, 의식의 발생과 소멸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안다. 4. 수행승들이여, 그러면 무엇이 물질의 발생이고, 무엇이 느낌의 발생이고, 무엇이 지각의 발생이고, 무엇이 형성의 발생이고, 무엇이 의식의 ..

여래의 경(Tathāgatasutta, S53:13)

여래의 경(Tathāgatasutta, S53:13) 1.〔세존〕“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다리가 없거나 두 개의 다리가 있거나 네 개의 다리가 있거나 많은 다리가 있거나, 형상이 있거나 형상이 없거나, 지각이 있거나 지각이 없거나 지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모든 뭇삶들이 있지만, 그들 가운데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을 최상이라고 한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어떠한 착하고 건전한 것들이 있든지 그 모든 것들은 방일하지 않음을 근본으로 하고 방일하지 않음을 귀결로 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들 가운데 방일하지 않음을 최상이라고 한다. 2.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방일하지 않으면, 네 가지 선정을 닦고 네 가지 선정을 익히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수행승들이여, 수..

바다로의 경 ①~⑥(samuddaninna, S53:7~12)

바다로의 경 ①(Paṭhamasamuddaninna, S53:7) 1.〔세존〕“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선정이 있다. 네 가지 선정이란 무엇인가? 2.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은 1)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여의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난 뒤, 사유와 숙고를 갖추고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첫 번째 선정에 든다. 2) 사유와 숙고가 멈추어진 뒤, 내적인 평온과 마음의 통일을 이루고, 사유와 숙고를 여의어,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두 번째 선정에 든다. 3) 희열이 사라진 뒤, 평정하고 새김이 있고 올바로 알아차리며 신체적으로 행복을 느끼며 고귀한 님들이 평정하고 새김이 있고 행복하다고 표현하는 세 번째 선정에 든다. 4) 행복과 고통이 버려지고 만족과 불만도 사라진 뒤..

동쪽으로의 경 ①~⑥(pācīnanninasutta, S53:1~6)

동쪽으로의 경 ①(Paṭhamapācīnaninnasutta, S53: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선정이 있다. 네 가지 선정이란 무엇인가? 2.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은 1)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여의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난 뒤, 사유와 숙고를 갖추고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첫 번째 선정에 든다. 2) 사유와 숙고가 멈추어진 뒤, 내적인 평온과 마음의 통일을 이루고, 사유와 숙고를 여의어, 삼매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을 갖춘 두 번째 선정에 든다. 3) 희열이 사라진 뒤, 평정하고 새김이 있고 올바로 알아차리며 신체적으로 행복을 느끼며 고귀한 님들이 평정하고 새김이 있고 행복하다고 표현하는 세 번째 선정에 든다. 4)..

Dhp8-111 : 지혜가 없고 삼매가 없이 백 년을 사는 것보다

[Dhp8-111] yo ca vassasataṃ jīve duppañño asamāhito 요 짜 와싸사당 지와 둡빤뇨 아사마히또 ekāhaṃ jīvitaṃ seyyo paññāvantassa jhāyino. 에카항 지위땅 세이요 빤냐완따싸 자이노 ▣ 그리고 누가 백 년을 살지라도 어리석고 차분하지 않다면, 지혜롭고 명상적..

Dhp8-110 : 계행을 지키고 선정에 들어 하루를 사는 것이 낫다.

[Dhp8-110] yo ca vassasataṃ jīve dussīlo asamāhito 요 짜 와싸사땅 지웨 두씰로 아사마히또 ekāhaṃ jīvitaṃ seyyo sīlavantassa jhāyino. 에까항 지위땅 세이요 실라완따싸 자이노 ▣ 그리고 누가 백 년을 살지라도 부도덕하고 차분하지 않다면, 덕 있고 명상적인 이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