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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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경 ①(Paṭhamadhāranasutta, S56:15)

기억의 경 ①(Paṭhamadhāranasutta, S56:15) 1.〔세존〕“수행승들이여, 너희들은 내가 가르친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기억해야 한다.” 2. 이처럼 말씀하시자 어떤 수행승이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어떤 수행승〕“세존이시여, 저는 세존께서 가르치신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존〕“수행승이여, 그대는 내가 설한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3.〔어떤 수행승〕“세존이시여, 저는 괴로움을 세존께서 가르치신 첫 번째 거룩한 진리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괴로움의 발생을 세존께서 가르치신 두 번째의 거룩한 진리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괴로움의 소멸을 세존께서 가르치신 세 번째의 거룩한 진리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역의 경(Āyatanasutta, S56:14)

감역의 경(Āyatanasutta, S56:14) 1.〔세존〕“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 있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이다. 1)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여섯 가지 내적인 감역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섯 가지란 무엇인가? 곧, 시각감역, 청각감역, 후각감역, 미각감역, 촉각감역, 정신감역이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라고 한다. 2)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쾌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에 환희하며 미래의 존재를 일으키는 갈애이다. 곧,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대한 ..

존재의 다발에 대한 경(Khandhasutta, S56:13)

존재의 다발에 대한 경(Khandhasutta, S56:13) 1.〔세존〕"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 있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이다. 1)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오취온)(주)이다. 다섯 가지란 무엇인가? 곧,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을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라고 한다. 2)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쾌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에 환희하며 미래의 존재를 일으키는 갈..

아난다의 경 ②(Dutiyānandasutta, A10:40)

아난다의 경 ②(Dutiyānandasutta, A10:40)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존자 아난다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물러나 앉아 존자 아난다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2. [아난다] “세존이시여, ‘참모임의 화합, 참모임의 화합’이라고 하는데, 세존이시여, 어떤 점에서 참모임이 분열됩니까?” 3. [세존] “아난다여, 세상에 수행승들이 ①가르침 아닌 것을 가르침이 아니라고 설하고, ②가르침인 것을 가르침인 것이라고 설하고, ③계율이 아닌 것을 계율이 아닌 것이라고 설하고, ④계율인 것을 계율인 것이라고 설하고, ⑤여래가 말하지 않고 설하지 않은 것을 여래가 말하지 않고 설하지 않은 것..

아난다의 경 ①(Paṭhamānandasutta, A10:39)

아난다의 경 ①(Paṭhamānandasutta, A10:39)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존자 아난다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물러나 앉아 존자 아난다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2. [아난다] “세존이시여, ‘참모임의 분열, 참모임의 분열’이라고 하는데, 세존이시여, 어떤 점에서 참모임이 분열됩니까?” 3. [세존] “아난다여, 세상에 수행승들이 ①가르침 아닌 것을 가르침이라 설하고, ②가르침을 가르침이 아닌 것이라고 설하고, ③계율이 아닌 것을 계율이라 설하고, ④계율을 계율이 아닌 것이라고 설하고, ⑤여래가 말하지 않고 설하지 않은 것을 여래가 말하고 설한 것이라고 설하고, ⑥여래가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