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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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3:11 날라까의 경(Nālakasutta) : 아씨따 선인의 예언, 성자의 경지와 최상의 삶이란?

Sn3:11 날라까의 경(Nālakasutta) 679. 아씨따 선인은 한 낮의 휴식하는 장소에서 깨끗한 옷을 입은 도리천의 신들이 윗옷을 들고 기뻐하고 환희하면서 공손히 제석천을 극구 찬탄하는 것을 보았다. 680. 기쁨에 넘쳐 있는 신들을 보고 선인은 존경을 표하며 물었다. [아씨따] “왜 신들은 기..

Sn3:10 꼬깔리야의 경(Kokāliyasutta) : 사람이 태어날 때 참으로 입에 도끼가 생겨난다. 어리석은 이는 나쁜 말을 하여 그것으로 자신을 찍는다.

Sn3:10 꼬깔리야의 경(Kokāliyasutta)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그때 수행승 꼬깔리야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 앉아 수..

Sn3:9 바셋타의 경(Vāseṭṭḥaasutta) : 지정한 바라문이란 어떤 사람인가.

Sn3:9 바셋타의 경(Vāseṭṭḥaasutta)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잇차낭갈라에 있는 잇차낭갈라 총림에 계셨다. 그 때 명망있고 아주 부유한 많은 바라문들이 잇차낭갈라에 머물고 있었다. 즉, 바라문 짱끼, 바라문 따룩카, 바라문 뽁카라싸띠, 바라문 자눗쏘니, ..

Sn3:8 화살의 경(Sallasutta) : 죽어야만 하는 사람의 목숨은 정해져 있지 않아 알 수 없고

Sn3:8 화살의 경(Sallasutta) 574. [세존] “세상에서 결국 죽어야만 하는 사람의 목숨은 정해져 있지 않아 알 수 없고 애처롭고 짧아 고통으로 엉켜 있습니다. 575. 태어나 죽지 않고자 하나, 그 방도가 결코 없습니다. 늙으면 반드시 죽음이 닥치는 것입니다. 뭇삶의 운명은 이러한 것입니다. 576...

아씨반다까뿟따의 경(Asibandhakaputtasutta, S42:6) : 기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씨반다까뿟따의 경(Asibandhakaputtasutta, S42:6)    1. 한 때 세존께서 날란다에 있는 빠바리깜바 숲에 계셨다. 2. 그 때 촌장 아씨반다까뿟따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3.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촌장 아씨반다까뿟따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촌장]“세존이시여, 서쪽 지방에 사는 사제들은 물병을 들고 쎄왈라 꽃1으로 화환을 하고 목욕재계를 하고 불의 신을 섬기는데, 그들은 이미 죽은 사람을 들어올려 이름을 부르고 하늘나라로 인도합니다. 그런데 세존이시여,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서는 모든 세상 사람들이 몸이 파괴되어 죽은 뒤에 좋은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