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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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나마의 경 ③(Tatiyamahānāmasutta, S55:23)

마하나마의 경 ③(Tatiyamahānāmasutta, S55:23)  1. 한 때 세존께서는 싸끼야 족의 까삘라밧투 시에 있는 니그로다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싸끼야 족의 마하나마가 싸끼야 족의 고다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가서 싸끼야 족의 고다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3.〔마하나마〕“고다여, 그대는 어떠한 원리를 갖추면 그 사람이 더 이상 타락하지 않고 삶의 길이 정초되어 올바른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흐름에 든 님이라는 것을 압니까?”〔고다〕“마하나마여, 나는 세 가지 원리를 갖추면 그 사람이 더 이상 타락하지 않고 삶의 길이 정초되어 올바른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흐름에 든 님이라는 것을 압니다. 세 가지란 무엇입니까?  4. 마하나마여, 세상에 고귀한 제자는1) 부처님에 관하여 이..

마하나마의 경 ②(Dutiyamahānāmasutta, S55:22)

마하나마의 경 ②(Dutiyamahānāmasutta, S55:22)  1. 한 때 세존께서는 싸끼야 족의 까삘라밧투 시에 있는 니그로다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싸끼야 족의 마하나마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싸끼야 족의 마하나마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3.〔마하나마〕“세존이시여, 이 까삘라밧투 시는 번영하고 풍요로와 인구가 많고 사람이 붐비고 거리는 혼잡합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세존께 시중들거나 존경스러운 수행승들을 맞이하여 저녁 무렵 까삘라밧투 시에 들어서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코끼리와 마주치거나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수레와 마주치거나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사람과 마..

마하나마의 경 ①(Paṭhamamahānāmasutta, S55:21)

마하나마의 경 ①(Paṭhamamahānāmasutta, S55:2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싸끼야 족의 까삘라밧투 시에 있는 니그로다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싸끼야 족의 마하나마(주)가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싸끼야 족의 마하나마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3.〔마하나마〕“세존이시여, 이 까삘라밧투 시는 번영하고 풍요로와 인구가 많고 사람이 붐비고 거리는 혼잡합니다. 세존이시여, 제가 세존께 시중들거나 존경스러운 수행승들을 맞이하여 저녁 무렵 까삘라밧투 시에 들어서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코끼리와 마주치거나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수레와 마주치거..

천상유행의 경 ③(Tatiyadevacārikasutta, S55:20)

천상유행의 경 ③(Tatiyadevacārikasutta, S55:20)  1. 한 때 세존께서는 마치 힘센 사람이 굽혀진 팔을 펴고 펴진 팔을 굽히는 듯한 사이에, 제따 숲에서 사라져 서른셋 신들의 하늘나라에 나타났다.  2. 그러자 많은 서른셋 신들의 하늘나라의 하늘사람들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나 섰다. 한 쪽으로 물러나 선 그들 하늘사람들에게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세존〕“벗들이여,1) 부처님에 관하여 이와 같이 ‘세존께서는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 명지와 덕행을 갖춘 님,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 세상을 아는 님, 위없이 높으신 님, 사람을 길들이는 님, 하늘사람과 인간의 스승이신 님, 깨달은 님, ..

천상유행의 경 ②(Dutiyadevacārikasutta, S55:19)

천상유행의 경 ②(Dutiyadevacārikasutta, S55:19)  1. 한 때 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있었다.   2. 그 때 마하 목갈라나는 마치 힘센 사람이 굽혀진 팔을 펴고 펴진 팔을 굽히는 듯한 사이에, 제따 숲에서 사라져 서른셋 신들의 하늘나라에 나타났다.  3. 그러자 많은 서른셋 신들의 하늘나라의 하늘사람들이 존자 마하 목갈라나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인사를 하고 한 쪽으로 물러나 섰다. 한 쪽으로 물러나 선 그들 하늘사람들에게 존자 마하 목갈라나는 이와 같이 말했다. 4.〔목갈라나〕“벗들이여,1) 부처님에 관하여 이와 같이 ‘세존께서는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 명지와 덕행을 갖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