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19-269]
Pāpāni parivajjeti sa munī tena so muni,
빠빠니 빠리왓제띠 사 무니 떼나 소 무니
yo munāti ubho loke munī tena pavuccati.
요 무나띠 우보 록께 무니 떼나 빠웃짜띠
▣ 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지혜로운 이, 그가 성자(聖者)이다. 그것에 의해 그는 성자이다. 이 세상에서 양쪽
(=선과 악)을 다 아는 이는 그것에 의해 성자라고 불린다.
▣ 모든 악을 물리치면, 그가 성자이니 그 때문에 성자인 것이다. 세상에서 안팎을 알면, 그 때문에 그가
성자라고 불린다.
[악(惡)이란 불건전한 신체적ㆍ언어적ㆍ정신적 행위를 말한다. 또한 한 쌍의 팬이 있는 저울을 달 듯, 존재의 다발로 구성된 세계를 ‘이것들은 내적인 존재의 다발이고 저것들은 외적인 존재의 다발이라’ 라고 양 요소를 재는 사람이 성자라고 불린다.]
▣ A man is not a Muni because he observes silence (mona, i.e. mauna), if he is foolish and
ignorant; but the wise who, taking the balance, chooses the good and avoids evil,
he is a Muni, and is a Muni thereby; he who in this world weighs both sides is called a M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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