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 마우리아왕조시대의 불교
1. 통일국가의 출현
(1) 마우리아(Maurya) 왕조
① 마가다국:당시 가장 강력한 국가
② 갠지즈 평원의 난다 왕조를 무너뜨리고 BC317년 찬드라굽타가 건설
③ 아리안 계통의 정계(正系)
④ 제2대 빈두사라(Bindusara)왕
⑤ 제3대 아쇼카(Asoka)왕 9년 남방의 칼링가 정벌 ⇒ 전인도 통일
(2) 아쇼카왕(B.C.268~232년경)과 불교
1) 인도통일의 과정에서 칼링가(kalinga) 전쟁을 치른 후 전쟁의 비참상을 목격하고, 참된 정치는 무력이 아닌 ‘다르마(法)에 의한 정복'이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였다.
2) 아쇼카왕의 불교사업
불타의 가르침 그대로 이 지상에 평화안온의 이상정토(理想淨土)를 이룩하고자 했던 호불왕(護佛王)이며 역사적인 전륜성왕이었다.
① 불교의 자비(慈悲)․인애(仁愛)를 정치상에 실현
♣아쇼카의 법칙
㉠ 인간과 동물에 상처를 입히지 말 것.
㉡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강조
㉢ 국민개개인의 윤리(자비, 보은, 절제, 신앙과 다르마에 대한 존경) 등
② 백성의 안녕과 안전을 장려
③ 복지사업
④ 석존의 유적지를 순례하고 각지에 석주(石柱)를 건립
⑤ 포교사를 파견하여 불교를 전파 : 그리스․이집트․마케도니아․스리랑카 등
⑥ 가축살생 및 수렵금지
⑦ 제3결집
☞ 아쇼카왕(=아육왕)
B.C. 2세기경에 전 인도를 통일하고 불교를 보호한 왕으로 빈두사라(Bindusara)왕의 101명 왕자 중 가장 뛰어 났다. 그는 변방의 웃제니(Ujjeni)지방의 민중반란 진압 차 파견되어 있었는데 부왕의 중병소식을 듣고 수도인 파탈리푸트라(pataliputra:화씨성 華氏城)로 돌아와 수도를 자기 것으로 하고, 부왕이 죽은 후 이복형 수마나(sumana)등 수십명의 형제들을 살해하고 왕권을 장악했다고 한다. 왕위에 오른 후에도 정복과 살육을 일삼은 포악한 성품이었으나, 칼링가(kalinga)전쟁 이후 전쟁터에서 무수한 주검의 대참사를 목격하고 회심하여 불교에 귀의, 여덟 곳에 봉안되어 있던 부처님의 사리를 8만 4천개의 탑을 세워 전국에 나누어 봉안하고 몸소 부처님의 유적을 순례했고, 정법의 선포를 위하여 여러 곳에 사자석주를 세우고 살생을 금하게 했으며, 인도 각지와 희랍에 전법사를 파견하는 등 불법을 융성케 하였다.
아직 신흥종교에 불과했던 불교를 전 인도로 확산시켜 세계종교의 반열에 올려 놓은 것은 전적으로 아쇼카왕의 공이다. 특히 스리랑카에 상좌부 불교를 전한 것은 크나큰 업적이다. 이 불교가 태국・미얀마 등으로 전해져 오늘날의 남방불교가 구축되었다. 아쇼카왕은 인도인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군주인 전륜성왕(轉輪聖王)의 역사적 실체라고 칭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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