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어머니의 경(Mātusutta, S15:1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 윤회는 시작을 알 수 없다. 무명에 덮인 뭇삶들은 갈애에 속박되어 유전하고 윤회하므로 그 최초의 시작을 알 수 없다.
2.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오랜 세월을 거쳐서 일찍이 한 번도 [어머니]가 아니었던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없다.
3.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수행승들이여, 이 윤회는 시작을 알 수 없다. 무명에 덮인 뭇삶들은 갈애에 속박되어 유전하고 윤회하므로 그 최초의 시작을 알 수 없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참으로 오랜 세월동안 그대들은 고통을 경험하고 고뇌를 경험하고 재난을 경험하고 무덤을 증대시켰다. 수행승들이여, 그러나 이제 그대들은 모든 형성된 것에서 싫어하여 떠나기에 충분하고, 사라지기에 충분하고, 해탈하기에 충분하다.”
어머니의 경이 끝났다.
▣ 어머니 경 익히기
쌍윳따니까야(Saṁyutta-Nikāya) 15주제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의 모음(Anamatagga-saṁyutta)의 20개의 경이 다음과 같은 정형구로 시작하고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 윤회는 시작을 알 수 없다. 무명에 덮인 뭇삶들은 갈애에 속박되어 유전하고 윤회하므로 그 최초의 시작을 알 수 없다.”
또한 무명에 덮인 중생들의 갈애가 시작을 알 수 없는 윤회의 원동력임을 재삼 밝히며 모든 형성된 것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사라져 해탈할 것을 강조하신다.
뿐만아니라 경에서‘어머니’대신에 ‘아버지’,‘형제’,‘자매’,‘아들’,‘딸’을 대입하여 그대로 경이 성립하고 있다.
▣ 아버지의 경(Pitusutta, S15:15)
▣ 형제의 경(Bhātusutta, S15:16)
▣ 자매의 경(Bhaginisutta, S15:17)
▣ 아들의 경(Putusutta, S15:18)
▣ 딸의 경(Dhītusutta, S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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