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고따마 붓다의 가르침/니까야(Nikāya) 항수 독송집

깨우침의 경(Upaññātasutta, A2:5) : 깨달음의 2가지 원리(불방일+정진)

moksha 2016. 8. 15. 13:22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깨우침의 경(Upaññātasutta, A2:5)

 

수행자들이여, 나는 두 가지를 잘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성취한] 좋은 상태에 만족하지 않는 것과, 물러남 없는 분투노력이다. 물러남이 없이 이와 같이 나는 분투노력하였다.

“나의 살가죽과 심줄과 뼈만 남아라. 내 몸의 살과 피는 말라버려라. 그러나 인간의 강함과, 인간의 힘과,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을 성취할 때까지 나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나는 깨달음을 성취하였고 속박에서 벗어나 견줄 바 없는 안온을 얻었다. 그대들도 끊임없이 정진하여야 한다.

목표를 성취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을 멈추지 않고 정진한다면 그대들도 청정한 삶의 위없는 목표를 이생에서 지혜로 깨달아 머물 것이다.

 

깨우침의 경(Upaññātasutta, A2:5)

 

1.[세존]“수행승들이여, 나는 두 가지의 원리를 깨우쳤다. 착하고 선한 것에만 만족하지 않는 것과 정진하는데 퇴전하지 않는 것이다.

 

2. 수행승들이여, 나는 참으로 ‘차라리 피부와 근육과 뼈는 말라버려라. 몸 안의 살과 피는 고갈되어 버려라. 장부의 끈기, 장부의 노력, 장부의 용맹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지 못하고 정진을 그만 두는 것을 있을 수 없다.’라고 퇴전하지 않고 정진했다. 수행승들이여, 방일하지 않음을 통해서 나는 깨달음을 얻었고 방일하지 않음을 통해서 위없는 평안을 얻었다.

 

3. 수행승들이여, 그대들도 참으로 ‘차라리 피부와 근육과 뼈는 말라버려라. 몸 안의 살과 피는 고갈되어 버려라. 장부의 끈기, 장부의 노력, 장부의 용맹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지 못하고 정진을 그만 두는 것을 있을 수 없다.’라고 퇴전하지 않고 정진하라. 수행승들이여, 그대들도 오래지 않아 훌륭한 가문의 자제들이 그러기 위해 올바로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했듯이 위없이 청정한 삶을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알고 깨달아 성취할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그대들도 이와 같이 ‘차라리 피부와 근육과 뼈는 말라버려라. 몸 안의 살과 피는 고갈되어 버려라. 장부의 끈기, 장부의 노력, 장부의 용맹으로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얻지 못하고 정진을 그만 두는 것을 있을 수 없다.’라고 배워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배워야 한다.”

 

깨우침의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