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의 경(Samādhisutta, S36: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세 가지 느낌이 있다. 세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이다.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것이 세 가지 느낌이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이처럼 말씀하시고 올바른 길로 잘 가신 님께서는 스승으로서 이와 같이 시로 말씀하셨다. [세존] “삼매에 들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새김을 확립한 깨달은 님의 제자는 느낌과 느낌의 빌생, 그것들에 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