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데바닷따 3

나무심에 비유한 큰 경(Mahāsāropamasutta, M29)

나무심에 비유한 큰 경(Mahāsāropamasutta, M29) [이익과 존경과 명성을 경고하심]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데바닷따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라자가하 시에 있는 깃자꿋따 산에 계셨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데바닷따에 관해 수행승들에게 말했다. 2.[세존] “수행승들이여, 여기 훌륭한 가문의 자제가 믿음으로써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한다. 그는‘나는 태어남, 늙음,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불안에 빠졌다. 괴로움에 빠져서 괴로움에 정복되었다. 나는 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의 종식에 관해 분명히 알아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와 같이 출가하여 이득과 환대와 명성을 얻는다. 그는 이 이득과 환대와 명성에 환희하며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것에 만족해 버..

[게송 9] ~ [게송 10] 데와닷따 이야기

Dhp009 ~ Dhp010 데와닷따 이야기 한때 부처님의 으뜸가는 두 제자인 사리뿟따1와 마하목갈라나2 마하테라3는 사왓티로부터 라자가하에 간 일이 있었다. 그때 라자가하 사람들은 1,000명의 비구들을 초청하여 아침 공양을 올렸는데, 그중 재가신자 한 사람이 굉장히 비싼 고급천을 공양 올리는 일을 담당하는 비구에게 헌납했다. 그 신자는 천을 바치면서 요청하기를, 만약 라자가하 사람들의 힘으로 1,000명의 비구들의 공양을 준비하는 데 돈이 부족하면 이 천을 팔아서 비용을 충당하고, 만약 공양을 준비하는데 돈이 충분할 때에는 이 천으로 가사를 만들어서 이를 입기에 합당한 비구에게 바쳐 달라고 했다. 그런데 음식을 공양하는 데에는 더 이상의 비용이 들지 않아서 그 고급 천은 팔지 않아도 좋았으므로 그것으..

(11) 부처님 일생 중에 부처님을 슬프게 한 세 가지 사건

(11) 부처님 일생 중에 부처님을 슬프게 한 세 가지 사건 ①부처님의 종족인 석가족의 멸망 ♣꼬살라(Kosala)국의 비루다까[Virudhaka(=비유리왕毘瑠璃王), 빠세나디(Pasenadi=파사익(波斯匿)왕의 아들] ②부처님의 수제자인 사리불[舍利弗, 사리뿟따(Sāriputta)]과 목건련[目健蓮, 마하목갈라나(Mahamogallāna)]의 열반 ③아난다(Ananda)의 형이었던 데와닷타(Devadatta)의 반역 사리뿟따[Sāriputta, 사리불(舍利弗)]와 마하목갈라나[Mahamogallāna, 목건련(目健蓮)] ☞데와닷따(Devadatta) 마가다국 빔비사라(Bimbisāra)왕의 아들인 아자타삿투(Ajatasattu, 아사세)의 후원을 받아 부처님 교단을 차지하려는 음모를 꾸며 자객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