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빠띠빳띠(paṭipatti)-수행/사띠(sati)의 확립 19

원숭이의 경(Makkaṭasutta, S47:7) : 자신의 의지처, 아버지의 영역인 사념처 수행에 전념하라.

원숭이의 경(Makkaṭasutta, S47:7)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꼬쌀라 국에 쌀라에 있는 바라문 마을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 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세존]“..

매의 경(Sākuṇagghisutta, S47:6) : 자신의 활동경계, 아버지의 영역인 사념처 수행에 전념하라.

매의 경(Sākuṇagghisutta, S47:6)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꼬쌀라 국에 쌀라에 있는 바라문 마을에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 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세..

건전한 재산의 경[Kusalarāsisutta, S47:5(1-5)] : 오장애는 불건전한 재산이고 사념처는 건전한 재산이다.

건전한 재산의 경[Kusalarāsisutta, S47:5(1-5)]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싸밧티시의 제따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는‘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

쌀라의 경[Sālāsutta, SN.47:4(1-4)] : 새내기, 유학, 무학의 수행승들은 모두 사념처를 닦아야 한다.

쌀라의 경[Sālāsutta, SN.47:4(1-4)] 1. 한때 세존께서는 꼬쌀라 국의 쌀라에 있는 바라문 마을에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세존]“수행승들이여, 그 수..

수행승의 경[Bhikkhusutta, SN.47:3(1-3)] : 사념처를 세 가지 방식으로 수행하여 위없는 청정한 삶을 성취하라.

수행승의 경[Bhikkhusutta, SN.47:3(1-3)]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바나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2. 그때 어떤 수행승이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았다. 2. 가까이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앉았다. 3. 한쪽으로 물러앉은 그 수행승은 세..

새김의 경(Satisutta, S47:2) :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을 실천해야 한다.

새김의 경(Satisutta, S47:2) 1. 한 때 세존께서는 베쌀리 시의 암바빨리바나 숲에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세존]“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은 새김의 확립과 ..

암바빨리의 경(Ambapālisutta, SN.47:1) : 열반을 실천시키기 위한 유일한 길이 바로 사념처수행이다.

제47 새김의 토대 쌍윳따(Satipaṭṭhānasaṁyutta) 1. 암바빨리의 품(Ambapāli vagga) 암바빨리의 경[Ambapālisutta, SN.47:1(1-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웨살리 시의 암바빨리바나 숲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는‘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

사띠(sati, 念)와 새김

사띠(sati, 念)와 새김 초기 경전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사띠(sati)’의 번역어를 보면 ‘마음챙김’,‘마음지킴’,‘알아차림’,‘새김’등이 혼잡되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번역어가 가장 원어인 ‘사띠(sati)’의 뜻에 부합하며 타당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다음의 내용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퇴현 전재성님의 견해를 게재한 것이다. 최근에 위빠싸나 수행자들 사이에 이‘사띠’를 두고‘마음챙김’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있다. 일부에서는‘마음지킴’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사띠’는 내용적으로, 마음이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것이며, 분별적인 사유나 숙고에 휩싸이지 않고 대상을 알아채고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것을 단순히 고려한다면,‘사띠’를‘마음챙김’이나‘마음지킴’으로 번역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