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2025/03/09 2

제3장 부처님의 가르침 1. 부처님의 가르침 (6) 팔정도(八正道)

(6) 팔정도(八正道) = 팔성도(八聖道) = 팔중도(八中道) 팔정도는 불교가 추구하는 목적인 열반을 증득하기 위한 여덟 가지의 실천적인 수행방법을 말한다. 즉 석존께서 그 당시의 많은 수행법을 타파하고 불교적 진리에 입각하여 새롭게 정리하고 개혁한 우월한 실천의 길입니다. 소승불교를 중심으로 한 경전, 즉 「아함경」등에서는 주로 8정도를 중요한 수행의 길이라고 했고, 대승경전에서는 육바라밀을 중요시 했습니다. 석존을 대도사(大導師)라고도 일컫는 것은 우리가 가야 할 진리의 길로 이끌어 주는 스승이라는 뜻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이 8정도야말로 가장 체계적으로 사성제를 풀이한 내용인 것입니다. 여기서 정(正)은 바로 중(中)과 같은 뜻이다. 즉 고에도 낙에도 치우치지 않는 가장 안락한 ..

제3장 부처님의 가르침 1. 부처님의 가르침 (5) 사성제(四聖諦)

(5) 사성제(四聖諦, 네 가지 거룩한 진리) 1) 불교교리의 골격이며 모든 교리의 근본사상으로 사성제는 불교의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말이다. 2) 부처님께서 성도 후 녹야원에서 최초로 다섯 비구에게 설법한 내용도 바로 사성제이다. 3) 초전법륜경(Dhammacakkappavattanasutta, S56:11)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란 태어남도 괴로움이고 늙는 것도 병드는 것도 괴로움이고 죽는 것도 괴로움이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도 괴로움이다. 사랑하지 않는 것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원증회고)이고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애별이고)이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구부득고)이다. 줄여서 말하자면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모두 괴로움(오음성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