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7-97]
assaddho akataññu ca sandhicchedo ca yo naro
아쌋도 아까딴뉴 짜 산딧체도 짜 요 나로
hatāvakāso vantāso sa ve uttamaporiso.
하따와까소 완따소 사 웨 웃따마뽀리소
▣ 경솔하게 믿지 않고 만들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알고 있으며 속박을 끊은 사람,
[선업이든 악업이든 지을] 기회가 파괴되었고 욕망을 버린 사람, 그는 참으로 최상의 사람이다.
▣ 믿음을 여의고 무위를 아는 님, 결박이 끊어진 님, 기회가 부수어진 님, 소망을 여읜 님,
그가 참으로 위없는 사람이다.
[*믿음을 여의고 : 자신의 덕성을 성취한 자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믿는 것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을 여윈다. 명상을 통해 믿음을 극복하고 길(道)과 경지(果)를 자각한다는 의미이다. 그는 세간적인 덕목뿐만 아니라 명상수행, 통찰, 길과 경지 등의 출세간적 덕목을 스스로 자각한다. 그는 부처님을 제외한 다른 어떠한 스승에게 믿음을 지니지 않는다.]
▣ The man who is free from credulity, but knows the uncreated, who has cut all ties, removed
all temptations, renounced all desires, he is the greatest of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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