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담마빠다(Dhammapada)/담마빠다 423 Gatha

Dhp1-19, Dhp1-20 : 소치기가 남의 소를 헤아리는 것과 같아

moksha 2016. 11. 3. 23:38


[Dhp1-19] [수행의 중요성] [교학과 수행]

bahum pi ce sahitaṃ bhāsamāno na takkaro hoti naro pamatto

 바훔 삐 쩨   사히땅   바사마노  나  딱까로  호띠 나로  빠맛또

gopo va gāvo gaṇayaṃ paresaṃ na bhāgavā sāmaññassa hoti.  

고뽀 와  가오  가나양   빠레상  나  바가와    사만냐싸  호띠


▣ 비록 수많은 경전을 읊는다 할지라도 게을러서 그에 따라 행하지 않는다면 소 치는 자가 남의

   소들을 세는 것과 같으므로 그 사람은 수행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많은 경전을 외우더라도 방일하여 행하지 않는다면, 소치기가 남의 소를 헤아리는 것과 같아.

   수행자의 삶을 성취하지 못하리.


▣ The thoughtless man, even if he can recite a large portion (of the law), but is not

   a doer of it, has no share in the priesthood, but is like a cowherd counting the cows

   of others.


Dhp 1-19 - 1-20.hwp


[Dhp1-20]

Appampi ce saṃhita bhāsamāno dhammassa hoti anudhammacārī

 압빰삐 쩨   상히따   바사마노    담마싸  호띠   아누담마짜리

rāgañ ca dosañ ca pahāya mohaṃ sammappajāno suvimuttacitto

 라간 짜  도산  짜  빠하야  모항    삼맙빠자노    수위뭇따찟또

anupādiyāno idha vā huraṃ vā sa bhāgavā sāmaññassa hoti.

아누빠디야노 이다  와  후랑  와 사  바가와   삼만냐싸  호띠

 

▣ 비록 얼마 안 되는 경전을 읊는다 할지라도 진리 안에서 불법에 따라 살고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그리고 어리석은 마음을 다 버리고서 올바르게 알아 완전히 자유로운 마음으로,

   이 세상이든 저 세상이든 집착하지 않는다면 그는 수행의 삶을 사는 것이다. 


경전을 외우지 못하더라도 가르침에 맞게 여법하게 행하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버리고,

   올바로 알고 잘 마음을 해탈하여 이 세상이나 저 세상의 집착 여의면, 수행자의 삶을 성취하리.


The follower of the law, even if he can recite only a small portion (of the law),

   but, having forsaken passion and hatred and foolishness, possesses true knowledge

   and serenity of mind, he, caring for nothing in this world or that to come, has

   indeed a share in the priesthood.


Dhp 1-19 - 1-2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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