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쌍윳따 니까야(Saṁyutta Nikāya)/제12 인연의 모음(NidānaSaṁyutta

가르침을 설하는 님의 경(Dhammakathikasutta, S12:16) : 가르침을 설하는 님ㆍ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ㆍ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

moksha 2018. 10. 5. 19:00

가르침을 설하는 님의 경(Dhammakathikasutta, S12:16)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한 수행승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2.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그 수행승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수행승]“세존이시여, 우리는‘가르침을 설하는 님,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 됩니까?”

 

3. 세존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수행승이여, 늙음과 죽음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4. 수행승이여, 늙음과 죽음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 이라고 할 수 있다.

 

5. 수행승이여, 늙음과 죽음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 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6. 수행승이여, 태어남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존재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집착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갈애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느낌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접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여섯 가지 감역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명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리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의식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형성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무명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설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설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7. 수행승이여, 태어남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존재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집착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갈애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느낌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접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여섯 가지 감역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명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의식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형성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무명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가르침을 실천하면, 그 수행승은 가르침을 여법하게 실천하는 님이라고 할 수 있다.

 

8. 수행승이여, 태어남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존재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집착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갈애를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느낌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접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접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여섯 가지 감역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명색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의식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형성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수행승이여, 무명을 싫어하여 떠나,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함으로써 집착 없이 해탈하면, 그 수행승은 바로 현세에서 열반을 성취한 님이라고 할 수 있다.”

 

가르침을 설하는 님의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