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정해(正解) 불교학 총정리/제9장 불교 문화

(4) 그 밖의 불화 1) 만다라(曼茶羅) 2) 괘불(掛佛)

moksha 2017. 7. 6. 13:24

(4) 그 밖의 불화

 

 1) 만다라(曼茶羅)


① 밀교에서 사용하는 각종 도상학적 그림을 가리킨다.

② 신성한 단(壇:성역)에 부처와 보살을 배치한 그림으로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것이다.

③ 원래는 본질(manda)을 소유(la)한 것이라는 의미였으나, 밀교에서는 깨달음의 경지를 도형화한 것

    을 일컫는다.

④ 정방형속에 포함된 원형을 기본형으로 하여 중앙으로부터 상하, 좌우가 대칭이 되도록 여러 부처님과

    보살들을 질서정연하게 배치한 도형으로서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의 내면세계 혹은 진여(眞如)의 세

    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⑤ 윤원구족(輪圓具足)으로 번역한다. 윤원구족이란, 낱낱의 살[輻]이 속바퀴측에 모여 둥근 수레바퀴

    [圓輪]를 이루듯이, 모든 법을 원만히 다 갖추어 모자람이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⑥ 만다라에는 만덕장엄의 뜻이 있어 우주의 삼라만상이 모두 만다라 아닌 것이 없다고 한다.

⑦ 만다라는 크게 대일경(大日經)을 중심으로 하는 태장계(胎藏界)만다라와, 금강정경(金剛頂經)을 중

    심으로 하는 금강계(金剛界)만다라로 나뉜다.



                                                        

                                                                                <만다라의 종류>


 2) 괘불(掛佛)

① 야외에서 불교의식을 거행할 때 걸어 놓는 예배용 불화를 말한다.

② 탱화의 한 종류로 법당밖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할 때 모시는 신앙의 대상물이다.

③ 법당의 본존불 뒤에 걸려있던 후불탱화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큰 재를 올릴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그

    법회의 성격에 맞는 내용이 담긴 것을 걸게 된다.


                                                               

                                         <괘불>                                 <괘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