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Sati 7

암바빨리의 경(Ambapālisutta, S47:1)

암바빨리의 경(Ambapālisutta, S47: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웨살리 시의 암바빨리 숲(주)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세존]“수행승들이여, 뭇삶을 청정하게 하고 슬픔과 비탄을 뛰어넘게 하고 괴로움과 근심을 소멸시키고 바른 방도를 구현하게 하고 열반을 실현시키기 위한 하나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 있으니 곧, 네 가지 사띠의 토대이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4.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은 1)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사띠를 확립하여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한다.[신수관(身隨觀)] 2) 열심히 노..

바라문 운나바의 경(Uṇṇābhabrāhmaṇasutta, S48:42) : 정신은 새김에 의존한다

바라문 운나바의 경[Uṇṇābhabrāhmaṇasutta, S48:42(5-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의 뿝바라마에 있는 미가라마투 강당에 계셨다.그때 바라문 운나바는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았다. 가까이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주고 받은 뒤에 세존께 이와 같이 말..

손님의 경(Āgantukasutta, S47:83) 알아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실현해야 할 것, 닦아야 할 것과 사념처 수행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손님의 경(Āgantukasutta, S47:83) 1.[세존]“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객사가 있다면, 그곳에 손님이 동쪽에서 와서 머..

Dhp2-24 : 자제하고 올바르게 살며 깨어있는 이의 명성은 높아진다.

[Dhp2-24] Uṭṭhānavato satīmato sucikammassa nisammakārino 웃타나와또 사띠마또 수찌깜마싸 니삼마까리노 saññatassa ca dhammajīvino appamattassa yaso'bhivaḍḍhati. 산냐따사 짜 담마지위노 압빠맛따싸 야소비왓다띠 ▣ 힘써 노력하고 알아차리고 행위가 청정하고 사려 깊게 ..

Sn5:2 학인 아지따의 질문에 대한 경(Ajitamāṇavapucchā) : 세상은 무엇으로 덮여 있습니까?

Sn5:2 학인 아지따의 질문에 대한 경(Ajitamāṇavapucchā) 1032. [존자 아지따] “세상은 무엇으로 덮여 있습니까? 세상은 무엇 때문에 빛나지 않습니까? 세상을 더럽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의 커다란 공포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1033. [세존] “아지따여, 세상은 ..

사띠(sati, 念)와 새김

사띠(sati, 念)와 새김 초기 경전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사띠(sati)’의 번역어를 보면 ‘마음챙김’,‘마음지킴’,‘알아차림’,‘새김’등이 혼잡되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번역어가 가장 원어인 ‘사띠(sati)’의 뜻에 부합하며 타당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다음의 내용은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퇴현 전재성님의 견해를 게재한 것이다. 최근에 위빠싸나 수행자들 사이에 이‘사띠’를 두고‘마음챙김’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있다. 일부에서는‘마음지킴’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사띠’는 내용적으로, 마음이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것이며, 분별적인 사유나 숙고에 휩싸이지 않고 대상을 알아채고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것을 단순히 고려한다면,‘사띠’를‘마음챙김’이나‘마음지킴’으로 번역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