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악마 빠삐만 7

우빠짤라의 경(Upacālāsutta, S5:7)

우빠짤라의 경(Upacālāsutta, S5:7) 1. 한 때 세존게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 때 수행녀 우빠짤라가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탁발을 하기 위해 싸밧티 시로 들어갔다. 2. 싸밧티 시에게 탁발을 하고 식사를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대낮을 보내기 위해 안다 숲으로 갔다. 그녀는 안다 숲의 숲속 깊숙이 들어가 대낮을 보내기 위해 한 나무 밑에 앉았다. 3. 그런데 악마 빠삐만이 수행녀 우빠짤라에게 소름끼치는 공포심을 일으켜서 선정에 드는 것을 방해하려고 수행녀 우빠짤라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4. 가까이 다가와서 수행녀 우빠짤라에게 말했다. [빠삐만] “수행녀여, 그대는 어디에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가?” [우빠짤라] “벗이여, 나는 어디에도 태어나고 싶지 않다.” 5. ..

알라비까의 경(Āḷāvikāsutta, S5:1)

알라비까의 경(Āḷāvikāsutta, S5: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게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수행녀 알라비까가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탁발을 하기 위해 싸밧티 시에서 탁발을 하고 식사를 마친 뒤, 탁발에서 돌아와 홀로 있기 위해 안다 숲으로 갔다. 3. 그런데 악마 빠삐만이 수행녀 알라비까에게 소름끼치는 공포심을 일으켜서 홀로 있는 것을 방해하려고 수행녀 알라비까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수행녀 알라비까에게 시로 말했다. 4. [빠삐만] “세상에 욕망의 여읨이란 없으니 멀리 여의어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즐겨라. 나중에 후회하지 말아야 하네.” 5. 그러자 수행녀 알라비까는‘사..

코끼리 왕 모습의 경(Hatthirājavaṇṇasutta, S4:2)

코끼리 왕 모습의 경(Hatthirājavaṇṇasutta, S4: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직후, 우루벨라 마을의 네란자라 강가에 있는 아자빨라 보리수 아래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는 밤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바깥에 앉아 계셨는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다. 3. 마침 악마 빠삐만이 세존께 머리털이 치솟을 정도의 두려움을 일으키려고 큰 코끼리 왕의 모습을 하고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다가왔다. 4. 예를 들면, 그의 머리는 커다란 검은 돌덩어리와 같았고 그의 이빨은 깨끗한 은과 같았으며 그의 코는 커다란 쟁기의 손잡이와 같았다. 5. 그 때 세존께서는 ‘이것은 악마 빠삐만이다.’라고 알아채고 악마 빠삐만에게 이와 같이 시로 말씀하셨다. [세존] “..

고행의 경(Tapokammasutta, S4:1)

고행의 경(Tapokammasutta, S4: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직후, 우루벨라 마을의 네란자 강가에 있는 아자빨라 보리수 아래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 그 한적한 곳에서 홀로 고요히 명상하는데 이와 같이 ‘참으로 나는 고행에서 벗어났다. 참으로 내가 그 이로움이 없는 고행에서 벗어난 것은 훌륭한 일이다. 내가 앉아서 마음을 가다듬어 깨달음을 이룬 것은 훌륭한 일이다.’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떠올랐다. 3. 마침 악마 빠삐만이 세존께서 생각하시는 것을 마음으로 알아채고는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시로 말했다. [빠삐만] “젊은 학인들은 청정함으로 이끄는 고행의 실천을 버리고 청정한 삶의 길에서 빗나가 부정한 것을 ..

많은 수행승들의 경(Sambahulasutta, S4:21) :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을 본 사람이 어떻게 감각적 쾌락에 빠지겠는가.

많은 수행승들의 경(Sambahulasutta, S4:21)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끼야 족이 사는 씰라바띠 마을에 계셨다. 2. 그 때 많은 수행승들이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방일하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고 있었다. 3. 그런데 그 때 악마 빠삐만이 한 성직자의 모습으..

악마의 올가미에 대한 경(Dutiyamārapāsa sutta, S4:5) : 부처님의 전도선언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두띠야마라빠사경(Dutiyamārapāsa sutta, S4:5) 악마의 올가미에 대한 경 한 때 세존께서는 바라나씨의 이씨빠..

Sn1:2 다니야의 경(Dhaniyasutta) : 집착의 대상으로 인해 사람에게 슬픔이 있으니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Sn1:2 다니야의 경(Dhaniyasutta) 18. [소치는 다니야]“나는 이미 밥도 지었고, 우유도 짜 놓았고, 마히 강변에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