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싸리뿟따와 목갈라나 4

외아들의 경(Ekaputtasutta, S17:23)

외아들의 경(Ekaputtasutta, S17:2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득과 명예와 칭송은 두렵고 자극적이고 거친 것으로 멍에를 여윈 위없는 안온을 얻는 데 장애가 된다. 수행승들이여, 믿음이 있는 재가신도라면 아끼고 사랑하는 외아들에게 이와 같이 올바로 충고하고 가르쳐야 한다. 2.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장자 찟따와 핫타까 알라바까 처럼 되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장자 찟따와 핫타까 알라바까는 나의 재가 제자들 가운데 표준이며 척도이다. 3. ‘사랑하는 아들아. 만약 네가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면 그때는 사랑하는 아들아, 싸리뿟따와 목갈라나처럼 되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싸리뿟따와 목갈라나는 나의 수행승 제자 가운데 표준이며 척도이다..

더러움 없음의 경(Anaṅgaṇasutta, M5)

더러움 없음의 경(Anaṅgaṇasutta, M5)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존자 싸리뿟따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불렀다. 수행승들은 존자 싸리뿟따에게 ‘존자여’라고 대답했다. 3. 그 때 존자 싸리뿟따는 이와 같이 말했다. [싸리뿟따] “벗들이여,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네 종류란 어떠한 것입니까? 1) 세상에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게 더러움이 있어도 ‘내 안에 더러움이 있다.’라고 있는 그대로 잘 알지 못합니다. 2) 세상에 어떠한 사람은 자신에게 더러움이 없어도 ‘내 안에 더러움이 없다.’라고 있는 그대로 잘 알지 못합니다. 3) 세상에 어떠한 사람은 자신에게 더러움이 있으면 ‘내 안에 더..

위대한 용들의 경(Mahānāgasutta, S21:3)

위대한 용들의 경(Mahānāgasutta, S21: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2. 그런데 그 때 존자 싸리뿟따와 존자 마하 목갈라나가 라자가하 시의 벨루 숲에 있는 깔란다까니바빠의 한 정사에 있었다. 3. 그 때 마침 존자 싸리뿟따는 홀로 고요히 명상하다가 저녁 무렵에 일어나 존자 마하 목갈라나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존자 마하 목갈라나와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주고받은 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4.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존자 싸리뿟따는 존자 마하 목갈라나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싸리뿟따] “벗이여 목갈라나여, 그대의 감관은 고요하며, 안색이 청정하고 밝습니다. 오늘 마하 목갈라나께서는 적정한 곳에서 지냈습니까?” [목갈라나] “벗이여, 나는 거친 곳에서 ..

위대한 용들의 경(Mahānāgasutta, S21:3) : 어떤 점에서 정진을 도모한다고 하는 것입니까?

위대한 용들의 경(Mahānāgasutta, S21: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2. 그런데 그 때 존자 싸리뿟따와 존자 마하 목갈라나가 라자가하 시의 벨루 숲에 있는 깔란다까니바빠의 한 정사에 있었다. 3. 그 때 마침 존자 싸리뿟따는 홀로 고요히 명상하다가 저녁 무렵에 일어나 존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