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보시 8

[Dhp82] 깐아마따 이야기

[Dhp82] 깐아마따 이야기 깐아마따는 부처님에 대한 신심이 두터운 재가 신자였다. 그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다. 그 딸은 멀리 시집을 가서 다른 마을에 살았는데, 어느 때 오랜 만에 친정에 와서 며칠을 보내게 되었다. 그때 그녀의 남편은 사람을 보내어 그녀에게 빨리 집으로 돌아오라고 재촉했다. 그러자 친정어머니는 딸에게 하루만 기다리면 맛좋은 마른 고기를 준비하여 너와 네 남편이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겠다며 딸을 붙들었다. 그래서 딸은 하루를 더 기다렸다. 마른 고기반찬을 가지고 떠나려는데, 때마침 빅쿠들이 탁발을 나와 그중 한 빅쿠가 깐아마따네 집 앞에 서 있는 것이었다. 이를 본 신심이 깊은 깐아마따는 딸에게 주려던 음식을 빅쿠의 공양 그릇에 넣어 드렸다. 그러자 다른 빅쿠들에게도 그 이야기가 퍼..

Dhp24-359 : 욕망을 여읜 님에게 보시한 것이야말로 커다란 열매를 가져온다.

[Dhp24-359] Tiṇadosāni khettāni, icchādosā ayaṃ pajā 띤아도사니 켓따니 잇차도사 아양 빠자 tasmā hi vigaticchesu dinnaṃ hoti mahapphalaṃ. 따스마 히 위가띳체수 딘낭 호띠 마합팔랑 ▣ 밭들은 잡초가 해악이고, 이 사람들에게는 욕망이 해악이다. 그러니 실로 욕망이 없..

Dhp24-358 : 어리석음을 여읜 님에게 보시한 것이야말로 커다란 열매를 가져온다.

[Dhp24-358] Tiṇadosāni khettāni, mohadosā ayaṃ pajā 띤아도사니 켓따니 모하도사 아양 빠자 tasmā hi vītamohesu dinnaṃ hoti mahapphalaṃ. 따스마 히 위따모헤수 딘낭 호띠 마합팔랑 ▣ 밭들은 잡초가 해악이고, 이 사람들에게는 어리석음이 해악이다. 그러니 실로 어리석..

Dhp24-357 : 성냄을 여읜 님에게 보시한 것이야말로 커다란 열매를 가져온다.

[Dhp24-357] Tiṇadosāni khettāni, dosadosā ayaṃ pajā 띤아도사니 켓따니 도사도사 아양 빠자 tasmā hi vītadosesu dinnaṃ hoti mahapphalaṃ. 따스마 히 위따도세수 딘낭 호띠 마합팔랑 ▣ 밭들은 잡초가 해악이고, 이 사람들에게는 증오가 해악이다. 그러나 실로 증오가 없는 ..

Dhp17-224 : 진실을 말하고 화내지 말고 조금 있더라도 청하면 베풀어라.

[Dhp17-224] saccam bhaṇe na kujjheyya dajjā appasmi yācito 삿짱 바네 나 꿋제이야 닷자 압빠스미 야찌또 etehi ṭīhi ṭhānehi gacche devāna santike. 에떼히 띠히 타네히 갓체 데와나 산띠께 ▣ 진실을 말해야 한다. 화내면 안 된다. 조금 가졌어도 청한다면 베풀어야 한다. 이 세 가..

Dhp16-219 : 사람이 오랫동안 없다가 먼 곳에서 안전하게 돌아오면

[Dhp16-219] [업자성정견, kammassakata-sammādiṭṭhi] cirappavāsiṃ purisaṃ dūrato sotthim āgataṃ 찌랍빠와싱 뿌리상 두라또 솟팀 아가땅 ñātimittā suhajjā ca abhinandanti āgataṃ. 냐띠밋따 수핫자 짜 아비난단띠 아가땅 ▣ 오랫동안 집을 떠나 있다가 멀리서 무사히 돌아온 사람을 친척들과 벗들, ..

Dhp13-177 : 어리석은 자들은 보시(布施)를 칭찬하지 않는다.

[Dhp13-177] na ve kadariyā devalokaṃ vajanti bālā have na-ppasaṃsanti dānaṃ, 나 웨 까다리야 데와록깡 와잔띠 발라 하웨 납빠상산띠 다낭 dhīro ca dānaṃ anumodamāno ten'eva so hoti sukhī parattha. 디로 짜 다낭 아누모다마노 떼네와 소 호띠 수키 빠랏타 ▣ 실로 인색한 자..

보시에 대한 분석의 경(Dakkhiṇāvibhaṇgasuttaṃ, M142) : 보시의 과보, 누구에게 보시해야하나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보시에 대한 분석의 경(Dakkhiṇāvibhaṇgasuttaṃ, M14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싸끼야 국의 까삘라밧투에 있는 니그로다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에 마하빠자빠띠 고따미가 한 벌의 새 법복을 가지고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았다. 가까이 다가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 쪽으로 물러앉았다. 3. 한 쪽으로 물러 앉은 마하빠자빠띠 고따미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했다. [고따미“세존이시여, 이 한 벌의 새 법복은 특별히 세존을 위하여 제가 손수 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