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마음의 오염 2

옷감에 대한 비유의 경(Vatthūpamasuttaṃ, M7)

옷감에 대한 비유의 경(Vatthūpamasuttaṃ, M7)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왓티 시의 제따와난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에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불렀다. 수행승들은 세존께 “세존이시여”라고 대답했다. 3. 그러자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했다. “수행승들이여, 여기 더럽혀지고 때가 묻은 옷감이 있는데 염색공이 그것을 청색, 노랑색, 빨강색 또는 분홍색이나 어떤 다른 염료로 그것을 물들이면, 잘 물들지 않고 선명하게 물들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수행승들이여, 그것은 옷감이 깨끗하지 않기 때문이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마음이 더럽혀지면 나쁜 운명이 그대들을 기다린다. 4. 수행승들이여, 여기 깨끗하고 청정한 옷감..

가죽끈에 묶임의 경 ②(Dutiyagaddulabaddhasuttaṃ, S22:100) : 마음이 탐ㆍ진ㆍ치 삼독에 의해서 오염된다

가죽끈에 묶임의 경 ②(Dutiyagaddulabaddhasuttaṃ, S22:100) 1.한 때 세존께서는 사왓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무명에 덮인 뭇 삶들은 갈애에 속박되어 유전하고 윤회하므로 그 최초의 시작을 알 수 없다. 2.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어 가죽 끈에 묶인 개가 견고한 막대기나 기둥에 단단히 묶여, 그 막대기가 기둥에 감겨 따라 도는 것과 같다. 만약 그가 가면, 막대기나 기둥으로 가까이 가게 되고, 만약 그가 앉으면, 막대기가 기둥으로 가까이 앉게 되고, 만약 그가 누우면, 막대기나 기둥으로 가까이 눕게 된다. 3.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세상에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물질에 대해‘이것은 나의 것이고, 이것은 나이고, 이것은 나의 자아이다.’라고 여기고, 느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