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격정의 말 2

[Dhp133]~[Dhp134] 여인의 환영이 따라 다니는 꾼다다나 테라 이야기

[Dhp133]~[Dhp134] 여인의 환영이 따라 다니는 꾼다다나 테라 이야기 꾼다다나(Kuṇḍadhāna) 테라(Thera)는 가정을 떠나 수행승이 된 이래 이상하게도 한 여인의 영상이 그의 뒤를 따라 다니는 것이었다. 이 여인의 영상은 다른 사람의 눈에는 분명하게 보였는데, 정작 테라 자신의 눈에는 띄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탁발을 나가는 것이었다. 그러면 사람들은 두 몫의 음식을 그의 받따(발우)에 넣어 주면서 “이것은 스님의 몫이고, 이것은 스님이 동반한 부인의 몫입니다.” 라고 말하곤 하였다. 이렇게 수행승이 여인을 데리고 탁발까지 함께 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괴이하게 여겨서 빠세나디 국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했다. “대왕이시여, 계행이 청정치 못한 저 수행승을 이 나라에서 ..